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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법원장 탄핵재판 37일째… 모랄레스 감사원장 '변호인 측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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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2건 조회 2,459회 작성일 12-05-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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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명의의 달러 기준 예금은 1,200만 달러 이상이다" 증언

심리 37일째를 맞는 14일 코로나 대법원장의 부정축재 의혹을 수사하는 모랄레스 감사원장이 변호인 측의 증인으로 출석했다.

중앙은행 돈세탁 방지위원회(AMLC)의 조사 결과에 따라 피고 코로나 대법원장이 2003 ~ 11년 9년간 $,82달러로 계좌를 개설한 후 $,1,200만 달러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또한 약 1만 달러 ~ 수십만 달러 단위의 입, 출금을 9년 동안 423회 반복했으며, 이 예금과 인출 누계 액이 각각 2,874만 달러, 3,078만 달러에 달했던 것으로 조사했다.

보증금 1,200만 달러에 대해 모랄레스 감사원장은 “예금 후 단 한 번도 다른 구좌로 전환하지 않고, 예금한 채로의 자금이 총 1,200만 달러 이상”이라고 증언했다.

향후 증인 심문에서 '예금 1,200만 달러'의 상세가 밝혀질 경우 엄청난 파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 변호인 측의 전략이 약화될 전망이다.

또 한 코로나 법원장이 제출한 2002년~2010년 말 자산·부채·순자산보고(SALN)에 달러 예금은 일절 나와 있지 않고, 기소장에 해당되는 탄핵 소추 조항 제 2항에서 “자산 내용 비 공표 및 자산 은닉”으로 코로나 대법원장의 운명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돈세탁방지위원회(AMLC) 조사 보고서에 따른 모랄레스 감사원장 증언에 의하면, 코로나 법관의 명의 달러 기준 예금은 대법관 취임(2002년 4월)의 다음 2003년 시점에서는 1계좌뿐이었다.

다음은 2004년 13계좌, 2005년 9구좌, 2006년 12계좌, 2007년 14계좌, 2008년 14계좌, 2009년 12계좌, 2010년 6구좌, 201년 1계좌 씩 새로 개설되어 총 82계좌가 되었다.

개설 대상은 국내 5개 금융기관, 뱅크 오브 필리핀 아일래드(BPI)의 61계좌(4개지점)로 가장 많다.

대상 검찰 측 증인 심문에서 “은행장 자신이 코로나 명의의 달러 계좌가 5개 개설되어 있다”고 증언했다.

PS 뱅크가 14계좌(2개 지점)로 뒤를 이었다.

이 82개 구좌는 2003년 4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8년 8개월 동안 총 423회, 예금의 입,출금이 되었다.

14일 감사원장 증언은 BPI 3개 지점에 하나씩 개설된 “메인 계좌에 대한 2003년 4월부터 2009년 1월 총 111회” 진행된 입금과 인출시기, 금액이 밝혀졌다.

▽코로나 대법원장, 감사원장의 증언은 “거짓이다”라고 정면 부정

피고 코로나 대법원장은 14일 달러 기준 예금에 대한 모랄레스 감사원장 증언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고 “거짓을 늘어놓고 탄핵 재판소와 국민을 오도하려 하고 있다”고 증언 내용을 정면으로 부정했다.

모 랄레스 원장의 증언은 중앙은행 돈세탁 방지위원회(AMLC)의 조사 결과에 따라 이뤄졌지만, 코로나 법관은 자신의 법정 증언을 포함한 향후의 반증을 “ALMC에 의해 부풀려진 예금액 등의 숫자를 모두 부정하겠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 원장 증언이 사실과 다른 경우 “아키노 정권에 이용된 채 비웃음거리를 만든 책임을 물어 모랄레스 원장에게 즉시 사퇴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단을 이끄는 투파스 하원의원은 약 9년간 423회에 이르렀다는 예금의 출납에 대해 “코로나는 돈세탁에 프로다. 달러화 계좌 존재는 확인했지만, 이정도로 많다고는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언제나 끝나려나~~ㅠㅜ~~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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