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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스페인 식민지 시대에 제작된 고지도 스카 보로 암초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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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3건 조회 2,367회 작성일 12-07-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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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8년부터 1898년에 걸쳐 만들어진 필리핀 지도로 “파나코트”의 이름으로 그려진 스카 보로 암초

2015148029_9bb5d4a5_6.jpg스페인 통치하의 1734년 만들어진 '파나코트'의 이름으로 그려진 스카 보로 암초(환인) 고지도가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에 전시 됐다.

이 고지도는 1598년부터 1898년에 걸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단체인 필리핀 지도 수집가 협회 회원의 개인 소장품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공개되었다. 

필리핀, 스페인 우호 협력으로 대비 스페인 대사관과 전시회를 공동 개최하고,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개된다.

스카 보로 암초는, 필리핀어로 일명 '파나타구 암초'라고 불리고 있다.

1734년 이후의 고지도에는 당시의 호칭인 '파나코트' 또는 스페인어 호칭 '바호' 영어 이름의 '스카 보로 암초'로, 루손 지역 잠발레스 주 앞바다에 그려져 있다.

고지도 134장 가운데 적어도 18장으로 분명히 이름을 읽을 수 있는 상태로 확실하다.

중국과 베트남이 영유권을 다투는 서사(파라셀) 제도가 그려져 있는 지도도 있다.

비-중 함선이 2개월 이상 대치를 계속하고 있는 스카 보로 암초와 남사군도를 둘러싸고 중국 측은 서부 필리핀 해 전역을 7세기 이후 영유해 온 역사를 예를 들며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공개된 고지도는 스페인 식민지 총독부의 판도가 이 암초에 미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역사 자료다.

양국 우호의 추진자인 앙가라 의원은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고지도 7장을 제공했다.

중국의 주장은 “어민들이 어장으로 이용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라며 “지도를 보면 18세기에서 스카 보로 암초가 필리핀의 영토 일부였던 것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또한 필리핀 정부가 영유권의 근거로 이용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날 열린 양국 우호협력 기념식에는 대비 멕시코, 칠레, 인도, 네덜란드 각 대사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그러나 중국 대사관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댓글목록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

이겨라 이겨라,ㅎㅎㅎ

choy님의 댓글

choy 작성일

큰놈이 더 크려고, 99개 가진 사람이 1개 빼앗아서 100개 채우려는 심보.......ㅋㅋㅋ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독도는 우리땅~~하고 똑같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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