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후에 다가오는 차기 통일선거(2013년 5월)에 관련하여 긴고나 전 부통령이 대표를 맡고 있는 민간단체 등은 10일, 중앙선관위의 투표용지 자동 판독기(PCOS) 매입을 금지할 수 있도록 대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 매입과 차기 통일 선거의 PCOS 재사용은 경쟁 입찰 실시를 의무화한 정부 조달 개혁법(공화 국법 9184호) 등에 저촉되기 때문이라고 한다.중앙선관위가 3월 하순, 민간기업 간의 매입 계약(총액 약 18억 달러)을 맺은 PCOS는 약 8만 2천대, 2010년 5월 대선에서 사용된 중고 기계로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간 기업 측이 중앙선관위에 임대하는 형태로 사용되었다. 이 에 대해 긴고나 전 부통령 등 원고 측은 소장에서 ①임대 계약은 2010년 12월말에 소멸되어 옵션 계약은 무효 ②PCOS를 조달하는 경우, 재차 입찰의 실시가 필요 ③대통령 선거에서 사용 된 PCOS는 프로그램 오류 등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는 등을 지적했다.그 위에, PCOS 중고 기계 매입 및 재사용은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실시를 중앙선관위에 의무화, 헌법에 어긋난다”며 매입을 임시 금지 및 매입 계약 자체의 소멸을 대법원에 요청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부패와 불법행위 등이 드러난 전세계 475개 업체와 개인 450명에 대해 ADB 지원 인프라 프로젝트 입찰 참여 등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ABS-CBN 인터넷판이 10일 보도했다. ADB는 전날 필리핀 만달라 농업개발공사 등 제재대상 기업과 개인 리스트를 공개함에 따라 대상 업체들에 대해 ADB 자금으로 사용되는 각종 프로젝트 등에 참여할 수 없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ADB는 특히 제재 대상에 해당법인의 직원과 간부, 계약직 직원들까지 광범위하게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제재 대상에 이름이 올라있는 개인은 부적격 업체들과의 완전히 단절하지 않을 경우에는 개인자격이나 유자격 업체에 고용된 형태로 ADB 관련 프로젝트에 는 참여할 수 없게 된다. 다른 기관들에 의해 이미 참가 자격이 정지된 당사자들도 다자개발은행들(MDBs)간의 교차금지협정에 따라 ADB 입찰 등의 참여가 불가능하다.ADB는 또 2010년 룩셈부르크에서 세계은행과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아프리카개발은행 등 다자개발은행과 함께 각종 프로젝트에서 위법행위가 드러난 업체에 대해 입찰 참여를 상호 불허하기로 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사기와 부패, 강압, 공모, 업무방해 등 모든 원리 원칙을 위반하고 불합리한 자산 활용, 낭비, 상호 이해의 충돌 등과 같은 불법행위가 드러난 업체들과 개인들에 대해 제재를 가했다.

국군은 11일 比-中 양국이 영유권을 다투고 있는 서쪽 필리핀해(남중국해) 스카보로 암초에 해군의 호위함이 필리핀 영해를 침범 불법 조업하던 중국어선 8척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군에 의한 임검 후 중국 측의 감시선 2척이 나타나 이 암초의 영유권을 주장 해상에서 比-中 함선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델로사리오 외무 장관은 “무력행사는 불가능하며 외교에 의한 평화적 해결"을 강조했다.국군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 반경, 해군 초계기가 순찰, 이곳 상공에서 어선 8척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10일 오전 3시 반경, 루손지방 북부에 향하던 호위함 'BRP 그레고리오 델 필라'가 동해역에 도착. 스카보 역내에 닻을 내리고 있는 중국어선 8척을 확인했다.약 7시간 동안 임검이 발생, 어선 중에서 불법으로 채취한 산호와 조개, 상어 및 기타 멸종 위기(기구) 발견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4시 넘어 중국의 감시 선 2척이 이 해역에 나타나 필리핀 호위함과 어선 사이에 정박, 중국 영해이므로 즉시 해역에서 떠나라고 무선으로 필리핀 측에 전했다. 이에 대해 필리핀 측도 이 암초가 필리핀 배타적 경제수역(EEZ 200해리) 내에 있는 것을 설명하고 자국령을 주장했다.比-中 함선도 무력행사에는 이르지 않고, 11일 해상에서 대치가 계속되고 있다. 지 난 3 ~ 4일 캄보디아에서 열린 동남아 국가 연합(ASEAN) 정상회의에서 아키노 대통령이 남사군도 영유권 문제에 대해 회원국 협조하여 법적 구속력을 수반하는 '남중국해 행동선언(2002 년)'의 행동 규범을 정리하도록 거듭 강조했다.16 ~ 27일, 이 제도에 가까운 루손지역 팔라완 지방과 주변 해역에서 비 미 양군에 의한 정기 군사 합동연습 '바리카탄'이 열린다. 연습에는 한국·호주와 일본 등 ASEAN의 일부 회원국도 참석할 예정이다. 군사력으로 실효 지배를 확대하는 중국을 견제하는 목적이 있다. 스카보로 암초에 감시선 파견은 중국을 견제하려는 필리핀 측의 움직임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스카보로 암초루손 지역 잠발레스 주 수빅만의 서쪽 해안 약 230㎞에 위치하고 있으며, 16킬로 사방 해역에 만조 때도 수몰되지 않는 작은 섬이 6개 흩어져있다. 필리핀의 200해리 배타적 경제 수역(EEZ) 안에 있지만 중국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比 中 등 6개국이 영유권을 다투는 서쪽 필리핀해(남중국해) 남사제도와 함께 15년 전부터 영유권 분쟁에서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해역이다. 라모스 정권의 1997년 4월 중국 해군의 함선이 이 암초에 접안, 군 관계자가 도착 일시적으로 점거했다. 이에 맞서 필리핀 하원의원들도 상륙, 주변 해역의 자원 관할권을 어필하고 양국 간의 긴장이 높아졌다.1998 년 이 암초 주변 해역에서 比 美 합동 군사 연습이 행해지고, 1999년 5월, 이 암초 부근에 대비 해군 경비정이 중국 어선과 충돌, 어선이 침몰. 2000년 이후, 중국 어선에 의한 '영해 침범'이 반복 종종 영유권을 둘러싼 논란이 재연했다. 이 암초를 '대비 영토의 섬'이란 군도 기선정의 법(2009년 성립)에 대해 중국이 반발하고 있다.  한편 델로사리오 외무장관은 지난 11일 주비 중국대사를 외무부에 소환하여 강하게 항의, 평화적인 해결 강조하며 이 암초의 영유권은 양보하지 않는 자세를 보여주었다. 또한 “영해 침범이 계속된다면 우리는 주권을 지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영유권을 강조했다. 아키노 대통령도 이날 수도권 마닐라 시내의 한 호텔에서 보도진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이미 10일 중국대사와 이 문제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대통령도 “무력행위는 아무것도 달성할 수 없다. 평화적인 해결책을 추진하고있다”고 말하고, “중요한 것은 이 암초는 대비 영해라는 것과 주권은 쉽게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주비 중국 대사관은 “스카보로 암초는 전통적인 중국의 어장이며 중국 영해에 있다는 충분한 역사적, 법적 근거가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영해임을 국제사회에 널리 인식되고 있다고 말하고 대비 정부에 “불법 행위를 즉시 중지하고 해역에서 떠나달라”고 촉구했다.

이혜민 대사, 이원주 한인회장 및 각 단체장 내외 솔선수범… 소중한 한표 행사 이혜민 대사 내외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재외국민선거가 28일(수)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어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 선거는 제19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로 3월28일부터 4월2일(월)까지 6일간 타귁시 매켄리힐스에 위치한 駐, 필리핀 대사관 2층에서 실시한다.선거 첫날인 28일 오전 10시, 이혜민 대사 내외 및 이원주 한인회장 내외를 시작으로 각 단체장 내외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이원주 한인총연합회 회장 내외이미 선거인 명부에 등록된 한인 유권자들도 투표참여를 위해 대사관을 찾아 줄을 이었다. 투표에 참여한 교민들은 고국에서 치러지는 선거에서 처음으로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는 자부심을 나타내면서 이번 재외선거가 한국의 정치 발전과 재외 국민의 위상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이번 총선은 지난해 11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미리 국외부재자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을 마친 유권자들만 참여할 수 있다. 필리핀에서 등록된 유권자는 재외선거인과 국외부재자를 포함하여 모두 3,731명이다. 홍성천 선거관리위원장, 신철호 한인회 이사장투표를 하기 위해 마련된 공관 2층 투표소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여권이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대한민국 정부와 공공기관이 발급한 증명서를 직원에게 보여주며 신원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증명서에는 반드시 사진이 있어야 하고, 거주국 정부가 발행한 이름과 생년월일이 적힌 운전면허증 같은 증명서를 가져가도 된다. 또한 지문인식 기계를 통해 본인 확인을 해야 한다.신원이 확인되면 다음 직원이 투표용지와 우편봉투를 나눠준다. 이 때 재외선거인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만 참여하므로 정당 번호가 매겨져 있는 정당투표용지 1장을 받고, 국외부재자는 정당투표용지 외 자신의 주민등록이 돼있는 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명과 정당번호가 매겨져 있는 투표용지 1장을 더 받아 총 2장을 받게 된다.투 표용지와 봉투를 가지고 설치된 기표소에 들어가서 탁상위에 인주가 묻어 있는 펜슬형 도장으로 원하는 번호 옆 빈 공간 중간에 꼭 들어가도록 도장 찍으면 된다. 이후 유권자 스스로 투표용지를 접어서 봉투에 넣고 윗부분에 붙어 있는 접착용 종이를 떼 봉투를 닫아야 한다. 봉투는 기표소 바로 앞에 놓인 박스 모양의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홍성천 재외선거관리위원장은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37년여 만에 참여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12월 차기대통령 선거에도 모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젊은 유권자는 빠라냐케에서 왔다면서 처음으로 국민의 주권행사인 투표를 마쳤다”고 말하며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또, 그는 “이번 총선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 이번 총선의 경험을 거울삼아 올해 말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를 더욱 잘 치르고, 대선에는 좀 더 많은 유권자들이 관심 가져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투표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투표기간 중 31일(토)과 4월 1일(일)에도 투표는 계속된다. 따라서 주중에 시간을 내지 못해 투표를 할 수 없다는 유권자들은 주말을 이용하면 된다. 대사관 주소는 122, 맥킨리 로드 한국 국제학교에서 조금 내려가서 좌측(112, Upper Mckinley Road, Mckinley Town Center, Fort Bonifacio Taguig City)에 위치해 있다.

필리핀 정부의 부지 제공과 한국 정부의 비용지원으로 건립 한국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지난 3월29일(수) 오후 1시 30분 국가보훈처와 필리핀 국방부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건립된 한국전 참전기념관 준공식이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이 날 준공식에는 아키노 대통령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볼테어 가즈민(VOLTAIRE T. GAZMIN) 필리핀 국방부장관, 피델 라모스(FIDEL V. RAMOS) 전 필리핀 대통령, 파테르노 빌로리아 필리핀 한국전 참전용사회장을 비롯한 한국전 참전용사와 유가족, 이혜민 대사와 교민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관한 한국전 참전기념관은 6ㆍ25 전쟁당시 UN의 깃발아래 필리핀군인 7,420명이 참전하여 112명이 전사하고 229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6명이 실종된 필리핀 참전용사들의 용맹과 숭고한 희생정신 그리고 헌신을 기리고 참전으로 맺어진 한국과 필리핀 양국의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필리핀 정부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부지(5,000㎡)에 총 11억 9천만 원(전액 한국정부 지원)을 들여 2009년 3월부터 추진하여 이번에 완공하게 되었다.한국전 참전기념관은 메트로 마닐라 타귁시(Taguig City) 바야니 로드에 지상 3층의 건물 연면적 988㎡ 규모로 건립하였으며, 건물 옥상에 망루 및 기와지붕을 설치하고 정문에는 태극문양을 넣는 등 한국의 전통 건축미가 발현될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전통적 성곽 디자인을 가미하였다. 참전기념관 1층은 전시홀과 다목적홀로 조성하였으며, 2층은 도서실로 사용하고, 3층은 창고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한 국전 참전기념관 준공식이 끝난 후에는 참전기념관 다목적홀로 장소를 옮겨 준비된 오찬과 함께 필리핀 한국전 참전용사들에 대한 위로감사 행사가 이어지며, 행사가 끝난 후 필리핀 보훈청장과 한ㆍ필 양국간 보훈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국가 보훈처는 이번 한국전 참전기념관 건립으로 한국전쟁에 신속한 참전 결정을 한 필리핀 정부와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의 감사 표시와 함께 앞으로 대한민국과 필리핀 양국간 우호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비자 없이 체류 허용 기간 현행 21일에서 30일로 연장네스 관광 장관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정하고 있는 비자 없이 체류 허용 기간을 현행 21일에서 30일로 연장함으로써 관광, 외무, 사법 각 부처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아키노 정권이 추진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정책의 일환으로 곧 실시될 전망이다.동남아 국가연합(ASEAN) 회원국이며 관광 대국인 태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비자 없이 30일까지 체류 허가를 이미 인정하고 있어 필리핀도 같은 수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관광이 중요한 산업이 되고 있는 캄보디아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 비자 취득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공항에서 1개월 관광 비자를 쉽게 취득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한다.체류 기간 연장의 대상이 되는 것은 한국과 일본, 미국, 유럽 국가와 동남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 등 현재 21일까지 비자 없이 체류를 인정하는 166개국의 관광객이다. 중국 관광객에 대해서는 외무부가 인정한 여행사가 기획한 투어 참가자에 대해 30일 무비자 체류를 인정한다. 또한 인도인에 대해서는 이미 한국, 미국, 일본, 호주와 캐나다, 영국 등에서 유효한 비자를 취득하고 있는 경우에만 14일간 비자 없이 체류를 인정하고 있다.아키노 정권은 관광객 유치를 중요 과제의 하나로 정하고 있으며, 임기가 끝나는 2016년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현재의 2배 이상인 연간 1천만명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있다. 관광부에 따르면 비자 없이 체류 허가 기간의 연장뿐만 아니라 퇴직자를 위한 특별 장기 체류 비자에 관한 개정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필리핀에 입국하는 한국인 관광객은 비자 없이도 비자 면제 협정에 따라 공항에서 21일 체류 허가를 발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출국을 위한 항공권을 소지하고 있는 것이 조건으로 되어있고 또, 여권 유효 기간도 체류 기간 6개월을 더한 분이 남아있어야 한다.

지난 27일(화) 수도권 마카티 호텔에서 열린 투자 관련 포럼 자리에서 민관 협력(PPP) 사업 실시를 서두르도록 관계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대통령에 따르면, 2012년 PPP사업 8개 이슈 입찰이 시작된다고 한다. 특히 실시를 서두 분야로는 건물 건설, 도로망 정비, 공항 관련 시설 정비를 꼽았다. 현 정권은 2010년 11월 100개 이상 PPP사업 계획을 공표하고 투자를 호소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낙찰된 것은 비교적 작은 다안하리 ~ 남부 루손 고속도로 연결 사업(사업비 20억 페소) 1건이다.대통령은 지난 약 1년 반 경위를 근거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사업을 실시할지 여부에 대해 보다 신속한 판단이 필요하다”며 각 사업의 타당성 조사 등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대 노조연합회의(TUCP)가 신청한 수도권 최저 임금 90페소 인상에 대해 노동 고용 청과 수도권 지역 생산성위원회는 23일, “인플레이션 등의 현상에서 인상을 인정할만한 특별한 조건”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나타냈다.위원회는 국가경제개발청(NEDA) 및 무역산업부 등의 조사를 바탕으로 현 상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TUCP 측은 이번에 지프니의 기본요금이 50센타보 오른 것을 받아 임금 실현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민다나오 지역에서 인도네시아 인을 중심으로 외국인의 불법 체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받아 다비데 출입국 관리국장은 26일, 단속 강화를 위해 이 지역 국경 검문소에 직원 증파를 결정 했다. 출입국관리국에 따르면 현재 국경 검문소는 이 지역 타위타위 남부 다바오, 루손 지역 팔라완 각주 총 6개가 있으며 25명의 전문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국장은 불법 입국 적발을 위해 새로운 국경 검문소위원회를 설치하여 주 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두 영사관과 협력하여 불법 월경 및 숙박을 감시한다.

4월 4일, 성 수요일과 8일 부활절 당일 전후로 남북 루손 고속도로 정체 예상라모스 재해대책 본부장은 25일,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천주교도의 중요한 연중행사로 장기 휴가와 겹쳐, 홀리위크(성주간)를 앞두고 “26일 전국에서 최고 경계수준을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전국의 관광지와 산사태 등이 발생하기 쉬운 교통의 요지를 중심으로 경찰의 배치를 강화한다. 라 모스 본부장은 기상청이 최근 장마에 돌입했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루손 지방 카가얀 밸리와 중부 루손 산악 지역과 바기오 시로 향하는 마르코스 하이웨이 등 산사태가 일어나기 쉬운 산악 도로에 중장비를 미리 배치하는 등 재해예방 조치도 실시한다”고 말했다. 기존의 교통 체증과 리조트의 안전뿐만 아니라 기후 불순을 예측해 대책을 실시한다. 경계 수준을 최고 수준 발령에 따라 국가경찰은 1일 24시간 태세로 교통의 요지와 관광지 등의 경비에 임하게 된다.▽수도권 경찰, 성 주간 동안 약 5,500명의 경찰관 배치경찰청은 약 5500명의 경찰관을 수도권에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뿌리시마 수도권 경찰총감은 “공항, 항구, 대중교통 터미널 등을 중점적으로 경비한다”고 말하면서, 부재중 주택을 노린 도난 등의 범죄 방지를 위해 주거 지역의 경계도 강화한다고 했다. 수도권에서는 여러 검문소가 설치될 예정이지만, 위치 등의 자세한 정보는 밝히고 있지 않다. 또한 해안 경비대(PCG)도 이날 대비 전역 선박의 움직임을 24시간 감시하고 경계한다고 발표했다. 발 토로메 청장은 성 주간 동안 수도권에서는 특히 4월 4일의 성 수요일과 8일 부활절 당일 전후로 남북 루손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경찰이나 군, 의료진 및 운수 통신부 등 관계자가 대기소 등에 파견되어 교통사고나 부상 등에 대한 대응에 나선다. 한편 라시엘다 대변인은 이번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성 주간 동안 대비 공산당 군사부문 신인민군(NPA)과 정전(휴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국군은 성 주간 동안 일반적으로 배포를 계속하고 NPA의 공격에 대비한다. 정부는 매년 12월 중순부터 연말연시에 걸쳐 NPA 크리스마스 휴전을 선언하고 있지만, 성 주간에는 휴전을 선언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