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노 대통령은 18일, 루손 지역 벤겟 주 바기오시 국군사관학교(PMA) 졸업식에서 연설응 통해 졸업생에 대해 부패의 유혹에 지지 않고, 고결한 도덕심을 유지하도록 호소했다.대통령은 187명의 졸업생들에게 “산악 지역에서 무장 집단과 대치하는 것 외에도 부패의 유혹도 많다며 불법 벌목업자로부터 뇌물을 거절할 수 있는 용기가 귀하들에게 있느냐”고 질문, 도덕심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졸업생 대표 톰 푸에르토 라노에 씨(22)는 “대통령의 요청에 대해 우리는 단결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표명했다. 또한 페랄타 PMA 학장도 “이 새로운 세대의 사관들은 부패에 관심을 나타내지 않고, 윤리와 애국심을 우선하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시민 단체 등이 15일 실시한 유가 인상 항의 시위를 취재하고 있던 카메라맨(54) 고급 디지털 카메라에 총알로 보이는 물체가 명중, 손상된 것이 16일 밝혀졌다. 이 사진사의 부상은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진사는 15일 오전 10시경, 퀘손시 시청 앞에서 몇 몇 동료사진사와 함께 트럭 위에서 데모를 촬영하고 있었다. 카메라에 이상을 느끼기 전에 총소리로 보이는 소리를 두 번 들었다고 한다. 다른 사진작가와, 기재에 피해는 없었다.이 사진 작가에 따르면 카메라는 지름 2㎝ 미만의 구멍이 있었다한다. 경찰은 현재 물체의 특정검사를 서두르고 있다.

수도권에서 열린 석유 가격 인상 항의에 관하여 발루테 대통령 부대변인은 16일 “정부의 역할에 대해 어떠한 경우에도 시위가 벌어지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행진에 경계 태세를 계속 갖추라고 했다. 부대변인은 또한 시민 단체 등이 다시 항의 활동을 실시했을 경우, 휴교 여부의 판단은 지방 자치 단체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15일 행진에서 여러 지방 자치 단체가 휴교를 단행했다.

디나가트 섬 근해에서 규모 5.9의 지진, 상업시설 등 23명 부상16일 오후 3시 58분쯤, 민다나오 지방 북동부 디나가트 섬 근해에서 규모(M) 5.9의 지진이 진원에서 약 20km떨어진 북쪽 수리가오 주 수리가오 시에서 진도 6을 기록 했다. 이 도시는 상업시설에서 고객이 압사되는 등 약 23명이 부상했다. 필 리핀 화산 지진 연구소에 따르면, 진원은 디나가트 섬마을 서쪽 약 2km해저인데 진원의 깊이는 16㎞, 해일 경보는 없었다. 수리가오 시내에서는 상업시설 '가이사노 몰'의 출구 부근에 쇼핑객들이 쇄도. 압사 상태가 되어, 약 20명이 부상했다. 유리 조각 등으로 부상당한 손님도 있었다. 또한 시내에 있는 주립 체육관에서는 3명이 부상했다. 국가 경찰 북쪽 수리가오 주 본부에 따르면, 인적 피해보고가 들어온 것은 상업 시설과 체육관뿐. 이 상업 시설은 신규 개점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약 1만명의 쇼핑객으로 붐비고 있었다고 한다.▽수리가오 시 이외의 진도는 다음과 같다.진도 5, 북쪽 수리가오 주 제너럴 루나 시, 디나가트 섬 바시리사 도시, 남부 레이테 샌리카르도 마을 ▽ 동 4, 남 수리가오 주 카라스칼 마을 등 ▽ 동 3, 레이테 주 타크로반시, 다바오시, 카가 얀 데오로시 등 ▽ 동 2, 세부시 , 부투안시 등이다.

세계은행이 2012년 대비 경제 성장에 대해 즉각적인 세제 개혁과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지적했다는 것에 대해 발루테 부대변인은 20일 이 지적을 환영하고, 개혁의 성과가 이미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경제 상황을 낙관했다. 이 부대변인은 새로운 세금 도입이나 증세 없이 국세청의 투명한 부과금 노력만으로 이미 세수 증가에 성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 환경의 개선에 의한 경쟁력 강화에도 투자 유치를 위한 재정적 인센티브 법안의 통과로 실현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2년 1분기를 되돌아 봐, “수출 회복, 인플레이션 하락, 고용 창출도 개선하고 공공 지출도 늘고 있다. 재정 개혁을 통해 앞으로도 공정한 경제 성장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정리 했다. 세계은행은 19일, 12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4.2%로 예측 “세계 경제 전망 2012년”에서 발표한 전망치를 동결했다.

민다나오 지방 북쪽 라나오 스루 두 주에서 19일 오후 초등학교 교원 2명과 의료 관계자 6명 총 8명이 각각 무장괴한에 납치됐다.납치된 의료 관계자 6명 중 5명이 풀려났으나, 나머지 1명과 북쪽 라나오에서 납치된 2명 등 3명의 행방은 알려져 있지 않다.국군과 경찰 조사에서는 교사 2명은 오후 2시쯤 북쪽 라나오 주 이리간시 동료 교사 3명과 오토바이로 이동 납치되었다. 범행 그룹은 납치 현장에서 매복하고 발포했다고 한다. 함께 있던 세 사람은 오토바이로 도망쳐 무사했다. 납치된 두 사람은 20대 남성, 오토바이 하나에 합승했다. 5명은 시내의 번화가에서 직장 공립 초등학교로 향하는 도중이었다.한편, 의료 관계자 6명은 오후 3시 15분쯤 빠티클 마을에서 승용차로 이동 중 이슬람 과격파, 아부사얍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납치됐다고 했다. 납치 약 1시간 후, 조산사의 여성(54)을 제외한 5명이 이 동네 숲속에서 풀려났다. 이들 6명은 이 마을에서 의료 활동을 마치고이 주의 포기오로 마을로 돌아오는 도중이었다. 국군과 경찰은 납치된 3명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아키노 대통령은 21일, 민다나오 지역에서 매년 발생하고 있는 전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협의하도록 민다나오 개발청(MDA)과 에너지 절약 등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고 라시엘다 대통령 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이 지역에서 일어나는 전력 부족 문제는 기업과 관계 부처가 공모하여 의도적으로 행해지고 있었다는 의혹이 높아져 상하, 양원이 조사에 나설 방침을 밝혔다.그러나 이 대변인은 의혹에 대해 부정하고, “계속되는 전력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단기적, 장기적인 계획으로 해소해야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단기적으로는 발전기를 탑재한 선박(파워 바지선)의 조달 등을 통해 충분한 공급 전력을 확보한다. 장기적인 해결방법은 이 지역에서 총 발전량 50% 이상을 차지하는 수력 발전에 의존해야 하는 현상을 포함하여 협의를 계속해야 한다고 했다. 이 지방의 전력 수요량은 2030년까지 매년 4.5% 씩 늘어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4 년에는 수요가 총 발전량을 초과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국가경제개발청 (NEDA)은 먼저, 다바오시의 사라 두텔테 시장을 위원장으로 전력 문제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앙가라 상원 의원은 17일 스페인 왕립 아카데미(로얄 아카데미) 과학·문학 부문의 정회원으로 임명되었다고 발표했다. 아시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선출된 이 의원은 성명에서 “약속은 나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도 영광이다”라고 환영했다.스페인 왕립 아카데미는 1909년 설립된 스페인과 주로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과의 문화 교류를 담당 해왔다. 현재 정회원은 스페인,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체코, 미국 등에서 선정되었으며, 아시아에서 첫 선출한 것이다.

네팔에서 열린 아시아 축구연맹(AFC) 챌린지 컵 대회에서 19일 필리핀 대표팀 '아스칼즈'가 3위에 입상했다. 2년마다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 탈락이 계속되어 본선은 3번째 대회 만에 출전, 2번째는 유럽 하부 리그 등에서 활약하는 남자선수들의 가입으로 약진했다. 필리핀 대표는 조별 리그에서 강호 북한에 2대 0으로 패했지만, 그룹 2위로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투르크메니스탄에 2대 1로 패했지만, 3위 결정전에서 팔레스타인에 4대 3으로 승리, 3위 입상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8개국이 출전해 우승 2회 연속 북한이 차지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궁에서는 20일, 축하 성명을 발표하고, 발루테 부대변인은 “우리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칭찬했다.

심리 대상 부동산 건수, 변호인 측 16개, 검찰 측은 21개 주장기소장에 해당되는 탄핵 소추 조항 제 2항의 “자산 내용의 비공개 및 자산 은닉으로 검찰, 변호사 모두 심리 33일째인 3월 21일, 심리 대상인 부동산의 내용, 건수를 좁혔다. 변호인 측의 주장은 “16개, 검찰 측은 21개”에서 재판관 엔리레 상원의장은 주장의 정당성을 설명하는 서면을 제출하도록 모두에게 명령했다.재판이 시작된 1월 중순에 검찰 측이 탄핵 재판소(상원)에 제출한 목록은 법원장 부부 소유의 부동산은 “45개”라고 했다. 준비 모임에서는 등기 서류에 따라 협의가 진행되며 45건 중 ①17건의 등기는 말소되었다 ②12명의 사람은 코로나 부부 이외에 - 2가지를 확인했다. 회의 후 탄핵 심리에서 변호인 측은 협의 결과에 따라 심리 대상 부동산은 16건 이라고 주장했다.이 에 대해 검찰은 ①2010년에 등기 말소 1 ②법원장 부부의 딸과 배우자가 소유자로 되어있는 4개 - 총 5건에 대해 “02 ~ 09년 자산 보고서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사실상 소유자는 법원장 부부”라고 주장하고 심리 대상에 포함하도록 요구했다.앞으로 탄핵 법원은 쌍방의 서면 제출을 기다리고 심리 대상 21건, 16건의 어느 것인지를 결정할 전망이다.탄 핵 소추 조항 제 2항의 심리로 검찰은 먼저, 코로나 법원장이 대법관으로 취임한 2002 년부터 10년까지의 자산, 부채, 순자산보고(SALN)를 증빙 서류로 제출. SALN에 기재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과 예금의 존재를 입증하고 자산 내용의 비공개 및 자산 은닉을 입증하게 된다. 이에 대해 변호인 측은 12일부터 시작된 증인 심문에서 “SALN에 나와 있지 않는 일부 부동산의 소유권은 사실상 이전이 완료된것이다”라고 주장했다.결국 부부가 실질적으로 소유하는 부동산의 건수와 SALN 기재된 건수를 일치 시키는 것으로, “자산 내용의 비공개 및 자산 은닉이 없었다는 것을 입증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