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 본회의는 2일 대비 영해에서 해상 교통로를 규정하고 항해하는 외국 선박의 금지 행위 등을 정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서쪽 필리핀해(남중국해) 남사군도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중국이 실효 지배 확대를 도모하고 있는 가운데 법안 성립으로 영유권 주장의 법적 근거를 강화했다. 이 법안은 유엔 해양법 협약(UNCLOS)에 따라 군도 기선을 정의하고 영해 및 접속 수역, 배타적 경제 수역, 대륙붕 영역을 설정한 군도 기선 정의 법(공화 국법 9522호, 2009년 3월 성립)을 수정한 법안이다. 이 법안은 외국 국적의 선박, 항공기에 대해 대비 주변의 공해, 배타적 경제 수역, 영해, 군도 수역 또는 상공을 비행할 때 이 조약의 준수를 의무화 했다.또 한 영해 내에서 외국 선박에 의한 ①중요한 통신, 통신 방해 ②대비 영해 내에 있는 승인되지 않은 인물, 단체와의 무단 통신 ③석유 탐색 ④유해 폐기물의 투기 ⑤비상사태 또는 재해 구조 작업의 경우를 제외한 분노의 설치 ⑥해상에서 배회 ⑦수산물 불법 조업 ⑧군함, 군기에 의한 무기 사용 금지 행위를 규정했다. 법안 초안자 ‘벨몬테’ 하원의장은 이 법안에 규정된 해상 교통로 등 항해용 해도에 표시하고 공표한다고 말했다.

영자지 인콰이어러 1일자 인터넷판에 따르면, 항소 법원은 최근 휴대 전화 회사의 통화 요금 시스템에 대한 현재 1분 6초 단위로 대폭 줄이는 것을 담은 국가 통신위원회(NTC) 통지의 정당성을 인정한 법원 판결을 지지하고, 휴대 전화 회사에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실시하도록 명령했다. 휴대전화 통화 요금이 현재 1분 6초 단위의 과금 시스템으로 변경되면 휴대전화 계약자에게 청구되는 요금이 상당히 압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항 소법원의 1월 19일자 판결에 의하면, NTC 통지 실시 통화 수수료 수입이 크게 줄어, 기술적인 지원도 곤란하다고 하는 휴대폰 회사들의 주장에 대해 항소 법원은 “기업의 사업 수익 및 운영의 편의보다 국민의 이익이 우선되어야” 하며 각하했다.이에 카스텔 하원의원(케손시) 은 2일 “적시에 소비자 성향의 판결”이라고 환영하는 성명을 냈다. 국가 통신위원회는 2009년 휴대전화 통화 요금 과금 시스템을 6초 단위로 단축하는 것을 담은 통지를 냈지만, 스마트와 글로브, 디지텔 휴대전화 대기업 3사가 같은 통지의 파기를 요구하고 제소했다.

국제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HRW 본부 뉴욕)는 최근 발표한 ‘월드 리포트 2012’ 에서 아키노 대통령의 공약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살인 등 대비의 인권 침해 실태가 개선되지 않는 현상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 보고했다. 이 보고서는 2001년부터 좌파 계열 정치인이나 활동가, 기자, 성직자들이 수백 명 규모로 살해되거나 실종되고 있지만, 지난 10년간 정치적 살인으로 기소된 것은 불과 7건에 그쳐 2011년에는 한 건도 기소된 예는 없었다고 했다. 아키노 대통령은 인권 침해 방지 노력을 공약했으나 취임 이후 적어도 7건의 정치적 살인 사건이 일어나 3명이 납치되거나 실종되고, 군의 관여가 명백한 경우에도 추궁을 받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7월에도 아키노 대통령의 국정 방침 연설 전에 비슷한 지적을 하고 구체적인 대책의 실행을 요구하고 있다.

유엔은 3일, 민다나오 지방을 횡단한 태풍 센돈(21호)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민다나오지역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재해 발생 후 약 6주, 지원 계획에 필요한 총액 $3900만 달러 중 현재까지 모인 원조금액은 약 25%인 960만 달러에 머무르고 있어, 회원국에 추가 지원을 호소했다. 수 도권 마카티 시내에서 열린 이날 기자 회견에서 일본의 동일본 대지진과 태국의 대홍수 등 2011년에 대규모 재해가 발생했지만 유럽의 경제 위기, 국제사회에 소극적인 보도 등으로 원조가 모이기 힘든 상황이 보도진으로부터 지적되었다. 그러나 유엔 대비 상주 조정관은 “긴급 원조 기부에는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으며, 결코 늦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발생 직후 긴급 지원 계획에 비해 재해 지역의 요구 사항, 사업 계획의 세부 사항이 명기되어 있으며, 투명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6월 중순까지 목표액 지원을 낙관하고있다” 는 견해를 나타냈다. 또한, 대피소 이외 피난 생활에 피해자나 동쪽 미사미스 주 카가 얀 데오로, 북쪽 라나오 주 이리간 양시 이외의 농촌 원격 지역의 이재민에 대한 지원, 재해 대응과 방재 측면에서 자치 단체 기능 강화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기자회견장에는 외무부 메니노스 차관보, 사회 복지 개발부의 타랏지 차관도 참석하여 도움을 호소했다. 유엔은 홍수 발생 직후인 11년 12월 22일 현지 시찰 등에 따라 긴급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필요한 자금으로 총액 $2800만 달러의 지원을 호소했다. 개정판에서는 1월 17~19일 열린 현지 조사 결과에서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고 판단, 목표 금액을 $3900만 달러로 끌어올렸다.지원 계획은 10개 유엔기관과 13개 비정부기구(NGO)가 13분야, 총 48개 사업을 실시한다.분 야별 필요 자금의 내역은 ①임시 대피소 $910만 달러(23.3%) ②식량 $880만 달러(22.5%) ③물과 위생 $560만 달러(14.3%) ④피해자 보호 $470만 달러(12%) ⑤건강 $230만 달러(5.8%) ⑥대피소 조정·관리 및 식품 이외의 물자 $190만 달러(4.8%) ⑦조기 복구 $170만 달러(4.3%) ⑧영양 $150만 달러(3.8%) ⑨교육 $110만 달러(2.8%) ⑩연계·조정 $90만 9천 달러(2.3%) ⑪생계 $73만 5천 달러(1.8% ) ⑫물류 $66만 2천 달러(1.6%) ⑬치안 유지 $7만 8천 달러(0.02%) 이다.  

시청 앞에서 열려 림 시장과 참전 용사들 참석 1945년 3월 필리핀 수도 마닐라 시내로 입성 중인 미군. 미군은 일본군과의 28일간의 시가전 끝에 3월 3일 마닐라를 점령했다. 이 전투로 10만여 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태 평양 전쟁 말기 1945년 2월 3일부터 1개월 동안 마닐라시를 방어하는 일본군과 미군에 의한 격렬한 전투와 일본군에 의한 학살 등으로 마닐라 시민 10만 명이 희생됐다.  마닐라 시가 전 67주년 기념식이 2월 3일 오전 수도권 마닐라시 시청앞에서 열렸다. 필리핀인 퇴역 군인 및 유족 외에 림 마닐라 시장 등 시청 관계자,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 이전 연합국 측의 대비 대사관 관계자, 마닐라 시립 대학의 학생 등 약 700명이 참석했다. 당시를 기억하는 림 시장과 참전 군인들로부터 전쟁의 피해를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젊은 세대는 “마닐라 시가전을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많아 세대 간의 인식의 차이가 분명했다.  이 날 각국 대사관 대표들에 의해 헌화된 후 제시한 림 시장은 “왜 마닐라 였는가?”라는 올해 행사 제목에 대해 마닐라는 당시 발전한 도시로 바다에 대한 액세스도 좋고, 야마시타 장군들을 루손 북부에 철수를 성공시키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岩淵암연 해군 소장이 이끄는 부대가 저격수를 배치하기 쉬운 마닐라 시내의 시가전을 주도했다 고 당시의 경위를 설명했다.림 시장은 또한 ”제 2차 세계 대전에서는 바르샤바에 이어 치명적인 피해를 받았다. 이 손상으로 인해 마닐라 시 전후 마카티 등과 같은 발전에서 소외됐다“고 전쟁의 비참함을 강조 했다.18세의 나이에 게릴라 병으로 참전했다는 탄모 지서스 씨(86)는 마닐라에서 전투에 참가, 참호를 파고 일본군과 직접 대치하고 싸웠다며 눈물을 글썽이며 “일본군은 모든 것을 파괴했다”고 힘주어 말했다.시청 직원 에반제린 모랄레스 씨(50)는 “잊은 것은 아니지만, 관심이 없는 것일까요 마닐라 전의 영화 감상 등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143억 달러의 자본 투자 국 가 송전 공사는 2012년 143억 달러의 자본 지출 계획을 밝혔다. 11년 153억 달러에 비해 10억 달러 축소, 주요 송전망 정비 사업으로는 루손 지방 북부 라왁시 ~ 산 에스테반 도시 사이의 송전망 건설과 타야바스 도시 변전소 확장 사업 등에 지출한다. ▲지급 준 비율 인하중 앙은행 통화 정책위원회는 시중 은행 보유 예금으로 중앙은행에 예치가 의무화되어 있는 예금 준 비율을 21%에서 18%로 인하 하는 것에 대해 합의했다. 실시되면 금융 시장에 1500억 달러 규모의 유동 자금이 흘러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급 준 비율 인하는 금융 완화의 일환이다.▲주식 매각으로 1억 달러 이상 조달고 콩웨이 재벌의 지주 회사, JG 서밋 홀딩스는 산하의 식품기업, 유니버설 로비나 코프의 주식 등을 중심으로 발행 주식의 3%에 해당하는 지분을 매각하고, 1억 2500만 달러를 조달 했다고 발표했다. 스위스 투자 은행 UBS가 주관하여 해외 투자자에 매각되었다. 이 지주 회사는 저가 항공사의 세부 퍼시픽 등이 산하 기업이다. ▲豊 通 식품 공장 이전도 요타 그룹의 상사, 도요타 통상의 식품 부문인 豊 通 식품은 산하 수산물 가공 사업을 중국에서 필리핀으로 이관한다. 중국의 공급 업체 사이에 문제가 있어 세부에 있는 냉동 새우 공급 업체와 합작으로 만다우에 시에 가공 거점을 설치한다. 5월 조업 개시 예정으로 고용 인원은 256명이다.▲돈세탁 법 개정을 우선말 라카냥은 돈세탁 방지법(AMLA) 강화를 위한 개정 법안을 국회에서 중요한 심의 대상으로 하는 것을 승인했다. 개정 법안은 50만 달러 이상의 잔고가 있는 은행 계좌 입금과 출금에 대한 지속적인 보고서 제출을 의무화 외에, 카지노와 귀금속상인, 변호사 및 전문가 등 전문가들의 계좌에 대해서도 반신반의 은행 거래에 관한 보고를 의무화. 또한 자금 세탁과 관련된 개인 및 조직 적발에 연결하여 정보 제공자에 대한 포상금 제도도 확립한다. ▲필리핀 BPO 기반 유지미 국 대형 투자 은행 JP 모건과 시티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미국 BPO 기업의 아웃소싱(외주화) 규제 법안의 추진에도 불구하고, 대비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사업장에서 철수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JP 모건과 시티는 각각 1만 2000명을 고용하고 있다.▲자산 운용 규모 두 배로중 앙은행에 따르면 11년 부자들의 자산 운용 규모는 3조 8000억 페소로 2008년 대비 2 배가 증가했다. 11년 자산 운용되는 자금 중 약 2조 7000억 페소가 중앙은행에 등록하고 있는 시중 은행 및 금융 기관 등에 의한 것으로, 2008년에 비해 1조 2700억 페소가 증가했다. ▲한국에 닭고기 수출농 림부 축산 국에 따르면, 한국 식품 기업이 생산 가공 닭고기의 수입을 위해 한국 정부 검역 권한 등을 얻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이르면 5월부터 가열 및 냉동 닭고기를 필리핀에서 수입한다. 比 産 닭고기는 이미 2004년부터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 ▲7개 이슈 태양광 발전 사업 승인2011 년 에너지 절약 승인 태양광 발전 사업은 7개 이슈 사업 총액은 4억 7,500만 달러. 최대 이슈는 북쪽 일로 코스 주 빠스킨, 부르고스 마을에서 ‘델가도 그룹’이 계획하고 있는 사업(발전량 50메가와트)과 팜팡가 주 마바라캇 마을 클라크 특별 경제 구역에서 벨기에 기업이 계획하고 있는 사업(동 50메가와트)의 2개. 7개 안건의 총 발전량은 280메가와트다. ▲4월까지 연장 사업 입찰 실시교 통 통신부는 경량 고가 철도(LRT) 1호선 연장 사업(빠라냐케시 바쿠라란 역 ~ 카비테 주)의 입찰을 4월까지 실시한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PPP) 사업에 관한 2012년 우선 인프라 사업. LRT 2호선 동방 연장사업(사업비 2억 600만 달러) 세부 막탄공항 새 터미널 건설 사업(동 1억 8,000만 달러)의 입찰도 12년 이내에 실시할 예정이다. ▲관광 인프라에 1820억 페소 지출아 바드 예산 장관은 관광 관련 인프라 정비 사업을 위해 1,822억 페소의 예산을 지출하게 된다고 밝혔다. 공항이나 항만 시설, 도로, 교량 등의 정비 사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보홀 국제공항 건설 사업에 12억 페소를 지출하는 것 외에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 정비 사업에 10억 페소,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7억 6,240만 페소를 투입한다.▲사증 발급 규제 완화 요구필 리핀 여행업자 협회(PTAA)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도와 동유럽에서 여행에 대한 단기 체재 사증 규제를 완화하도록 요구했다. 필리핀은 한국이나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등의 국가에서 여행 오는 경우에 대해서는 사전 비자 없이 입국을 인정하고 있지만 인도와 동유럽 등 여행에 대해서는 사전 비자 취득을 의무화 하고 있다. 관광부는 12년 연간 외국인 관광객 목표는 전년 대비 29만명 증가한 420만 명이다.▲증기 기관차 복권 하나비 사야 지방 西네구로스있는 제당 기업, ‘빅토리아 밀링’ 회사는 한때 회사의 농장과 공장을 연결하고 있던 증기 기관차 웹 재건을 계획하고 있다. 동남아 국가연합(ASEAN)의 무역 자유화 등 주변국으로부터 유입되고 있는 싼 설탕에 대항하기 위해 증기 기관차운행으로 운반비용을 절약할 목적이다. ▲단기 금리가 상승6 일 열린 재무부 증권(TB)의 공개 입찰에서 시중 은행 금리 지표가되고 있는 단기 종목 91일 그들 TB 속도가 이전보다 0.094포인트 증가한 1.768%로 상승했다. 182일, 364일 것도 각각 0.013, 0.328 포인트 증가한 2.235, 2.405%로 상승했다. 3종목의 발행 한도 90억 페소에 응찰 액은 190 억 페소. ▲외환 보유액 과거 최고 갱신중 앙은행의 속보 치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총 외환 보유액은 전년 동월 대비 21.3% 증가한 770억 4,300만 달러로 11년 11월 기록한 760억 달러의 과거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달러 표시 국채 발행 증가와 보유 금 자산의 평가 이익 증가, 해외 투자 수익의 확대 등이 공헌했다. 중앙은행은 12년 말에는 79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키노 대통령 열애설 시인 "대통령의 말은 사실"이라며 이씨도 자신의 방송서 밝혀 그레이스 리(왼쪽)와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라디오 인터뷰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키노 대통령은 그레이스 리(28,이경희)와 데이트를 즐겼다고 인터넷 단문 투고 사이트 트위터에 올랐다고 지난달 27일 필리핀 스타지는 보도했다. 그레이스 리는 지상파 민방 GMA7 TV프로그램 '쇼비즈센터'와 89.9s '모닝 라디오쇼 굿 타임스' 등을 진행 중이다. 한국인의 리 씨는 필리핀어, 세부아노, 영어에 능숙한 방송인으로 이미 대통령은 텍스트 메일을 교환하는 중이라고 했다. 대통령은 태국의 총리와 회담을 마친 뒤 1월 19일 저녁 수도권내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고 보도했다. 아 키노 대통령과 리 양은 지난해 세부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우연히 함께하게 되어 대통령이 리 양에게 “구아빠(아름답다)”라며 리 씨를 칭찬, 지난해 12월 말 리 양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대통령과의 단독 인터뷰에 성공했다고 했다. 그레이스 리와 아키노 대통령의 만남은 지난해 작년 6월 27일 한국전력 200㎿급 석탄 화력발전소인 세부발전소 준공식에서 사회를 보면서 알게 되었다.한 편, 1일 정부기관의 창립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루손 섬 남서부 케손시티를 방문한 아키노 대통령은 방송인 그레이스 리(한국명 이경희·30) 씨와의 교제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기습 질문에 “음, 우리는 서로 보고 있다. 됐나?(Well, We are seeing each other. OK?)"고 말했다. 기자들은 환호를 지르며 “(사귄 지) 얼마나 됐느냐”고 재차 물었으나 아키노 대통령은 “사생활”이라며 더는 대답하지 않았다고 인콰이어러가 전했다. 한편 리 씨도 이날 자신의 TV 프로그램을 통해 “대통령의 말씀이 맞다”며 교제사실을 인정했다. 필리핀 대통령 사로잡은 한국계 그녀는?필리핀에서 지상파 TV와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는 리는 영어는 물론 세부어와 타갈로그어 등 현지어도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는 이러한 능력을 살려 지난해 12월 23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아키노 대통령을 단독 인터뷰하기도 했다.리는 서울 출신으로 사업차 필리핀으로 이주한 아버지를 따라 10세 때 필리핀으로 건너갔고 현지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을 졸업, 2007년부터 필리핀에서 인기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루손 지역 팔라완 섬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 강 국립공원이 '새로운 세계 7대 불가사의(자연 판)'에 정식으로 인정되었다. 푸 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은 총 8.2km의 길이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강 중 세계에서 가장 긴 지하 강이자 불가사의 중 하나. 2000만년 전에 생성되었으며 지하강 안 동굴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석순과 종유석들은 옥수수, 기차선로, 기린 등의 형이상학적인 모습을 하고 있어 1971년에는 국립공원으로, 1999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됐다. 스위스 취리히에 본부를 둔 새로운 세계 7대 불가사의 재단 버나드 웨버 회장이 28일, 마닐라시에서 푸에르토 프린세사 시장에 전했다. 라시엘다 대통령 대변인은 7위권 진입에 힘을 쏟아온 노력이 보상됐다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필리핀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획득을 위한 순풍이 불고 있다고 했다. 선 정된 다른 나라를 보면, 아마존, 볼리비아, 콜롬비아, 브라질, 에콰도르 등, 하롱베이(베트남), 이과수 폭포(아르헨티나 브라질), 제주도(한국), 코모도 섬(인도네시아) 테이블 마운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제주도를 제외한 다른 5개소는 곧 정식으로 인정될 전망이다.새로운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재단이 주최하여 2011년 11월까지 인터넷, 국제 전화, 휴대 전화 투표를 세계적인 규모로 실시했다. 2007년 시작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자연 판 세계 220개국 약 440개소의 인간에 의한 개발이 되어 있지 않은 자연 경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 강 국립공원 필리핀 5개소에 있는 세계 유산의 하나로 1999년에는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주필리핀대사관(대사 이혜민), 한인총연합회(회장 이원주)는 1월 31일(화) 오전 대사관 대회의실에서 Robredo 필리핀 내무부장관, Bartolome 경찰청장, Dial 교정청장, Mangotara 이민청 차장, Palmera 경찰위원회 위원 등 필리핀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1/4분기 ‘한인사건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대사관측 김용호 공사겸총영사 및 영사 4명, 한인회측 이종섭 수석부회장, 한형교 중부루손한인회장 등 한인회 간부 등이 동석했다.우 리측은 이 자리에서 지난 해 10월 민다나오 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한국인 3명 납치 사건이 필리핀 군/경, 지방정부의 노력으로 사건 발생 36일만에 성공적으로 해결된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Bartolome 경찰청장, 민다나오 Lanao del Norte 주 Dimaporo 주지사, 납치전담팀(PACER), 민다나오 서부 군/경 합동사령관 등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한국인 해외도피사범들의 신속한 강제송환 문제, 교도소/수용소/유치장에 수감 중인 한국인 강력사범 등의 탈주 문제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여 줄 것을 필 정부측에 요청하였다. 아 울러 필리핀의 출입국규제자 명부(Blacklist/Watchlist)가 이름만 적혀 있어 동명이인(同名異人)의 경우 필리핀 출입국이 제한되는 사례가 많음을 지적하고 필측에 생년월일 등 인적사항을 출입국규제자 명부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하였다. Robredo 장관, Bartolome 경찰청장 등 필리핀 당국에서는 우리측이 제기한 한인 납치 사건의 신속한 해결, 한국인 범죄자의 조기 송환 문제, 주요 강력사범 등의 탈주 문제, 출입국 규제자 동명이인 문제 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 등과 함께 전향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계속적인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하였다.한편, 대사관, 한인회 및 필리핀 당국은 한인 안전 문제 전담을 위해 2010년 경찰청에 설치된 Korean Desk를 통해 대사관, 한인회와 필리핀 경찰당국간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지역 경찰청에 설치된 ‘한인특별연락관’(Special Liasing Post for Korean) 제도를 활성화 하여, 지역 한인 안전 문제를 보다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경찰청에서는 지난해 Baguio, Taguig 지역 교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안전 세미나’를 여타 지역으로 확대, 개최키로 하였다.

아키노 대통령은 27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내 최대 감옥 수도권 몬텐루빠시 뉴 빌리비드 교도소를 방문하고 법무부 교정국의 개혁 10년 계획을 발표하고, 이 교도소의 과밀 해소 등을 약속했다. ' 교정 국 2022년 로드맵'라고 이름이 붙여진 개혁 계획은 ①이 교도소 이전에 따른 과밀 해소 ②형기 만료가 가까운 수감자 국군 시설에 이송 ③출소 후 사회 복귀 향한 생계 향상 프로그램 실시 등에 더해 형기 만료에도 불구하고 정부 기관 간의 기록의 미비로 출처 못하고 있다 수감자를 줄이기 위해 법무부 수감자 기록을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것을 22년까지 10년간에 걸쳐서 할 예정이다. 이 감옥은 유죄 판결을 받은 거물 정치인들을 비롯한 수감자의 경제력이나 사회적 지위 등에 따른 특별대우가 문제되어왔다. 대통령은 '올바른 곧은 길을 향해' 교정 기관을 공정하게 개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도소에는 현재 수용 능력 9천명을 훨씬 넘는 약 2만 명이 수감되어 있으며, 과밀화가 큰 문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