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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인기영화 속편, 한국 촬영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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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4건 조회 3,970회 작성일 12-01-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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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인기영화, 한국 로케 ‘성공’…한류는 ‘~ing’

2087300056_117e2141_13b.jpg지난 2009년 필리핀에서 개봉돼 큰 인기를 누렸던 영화 ‘킴미 도라(Kimmy Dora)’의 속편이 한국에서의 촬영을 확정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필리핀에서 한국관광 매력을 확산시키기 위해 필리핀 현지 영화사 및 한국 프로덕션과 공동으로 ‘킴미 도라’ 속편의 한국 로케이션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개 봉당시 6주 동안 관객 700만명을 동원한 ‘킴미 도라’의 후속편인 이번 영화는 ‘Kimmy Dora and the temple of Kiyeme’라는 제목으로 올 4월 현지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속편은 쌍둥이 자매 킴미와 도라(Kimmy Dora)가 아버지의 고향인 한국을 여행하면서 진정한 사랑을 구하고 영원히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 물이다.

촬영 은 오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광화문 광장, 청계천, 명동, 남산 N서울타워 등 영상미가 뛰어난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이외에도 도선사 등 천년고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 촬영 분량은 30% 정도로 영화의 20~30분 내외 비중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광공사는 이번 영화의 상영을 통해 한국의 관광의 매력이 필리핀에 효과적으로 소개돼 여행 목적지로서의 한국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 광공사는 2010년 ‘콜링 오브 남이섬(Calling of Nami Island)’과 ‘아완 다니아(Awan Dania) 시즌3’ 등 2편의 말레이시아 드라마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영화 ‘I have ... you?’, 그리고 태국 영화 ‘꾸언믄호(Hello Stranger)’ 등의 촬영 유치를 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동남아 국가에서 불고 있는 한류 바람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한 것이 최근 한국 촬영 로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한편, 필리핀은 지난 해 33만여 명이 방한해 전 세계에서 5번째로 한국을 많이 찾는 나라로 집계됐으며, 관광공사는 필리핀 내 적극적인 한국 관광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4월 중 마닐라 지사를 개소할 예정이다.

댓글목록

준님의 댓글

작성일

필리핀에서도 많이 방한하는군요...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좋은 일이네요....ㅎ....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

좋은일임에는.......헌데 대우는 그렇고..

sis님의 댓글

sis 작성일

한국이 나오는 해외영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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