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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데 이민국장에 취임 후 규제 철저, 부패근절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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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4건 조회 4,009회 작성일 12-01-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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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7300056_3453bbec_21a.jpg필리핀에 체류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및 외국인 도망 범을 구속하는 출입국 관리국. 직원의 뇌물 요구 등 그 부패 체질은 자주 지적되어 왔다.

아키노 대통령과 가까운 다비데 전 국군 참모총장이 지난해 3월 국장에 취임 후 부패 근절을 위한 노력과 제도적 규제를 철저하게 시행해 왔다.

이 국장이 실시한 정책은 각종 비자의 과도한 수수료를 받고 수속을 대행하는 '해결사 대청소'다.

수도권 마닐라시 인트라 무로스에 있는 이민국 본부 주변 음식점에서 이같은 거래가 행해지고 있었다며, 대상 음식점에 전 직원 출입을 금지했다.

또한 이민국 본부는 반바지, 샌들 같은 모습으로 출입하는 외국인도 많이 보였다. 때문에 지난해 7월 복장 규제가 시작되었다.

그 외, 비자 발급시 신청 서류를 안전하게 검사하도록 직원에게 철저하게 지시했다.

이 국장은 크리스마스 직전 “지금까지 이민국내에 확산하고 있던 부패, 악습의 절반을 근절했다"며 "나 자신도 취임 후 1센타보도 받은 적이 없다”고 취임 이후의 성과를 강조했다.

복장 규제 개시부터 5개월이 경과한 12월 하순 현재도 반바지 차림의 외국인들의 출입 금지는 계속되고 있다.

한편, 규제를 철저하게 하는데도 불구하고 해결사는 계속 변하지 않고 존재한다.

근속 17년 남성 직원은 전 국장 시대 영주 비자와 취업 비자의 취득 절차를 주 1회 페이스로 외국인 신청자에게 대행 매월 5만 페소의 부수입을 얻고 있었다.

현재는 신청자를 아는 여행사에 소개하고 수수료 1회 5천 페소를 받는 방법으로 전환했다고 한다.

이 직원은 “음식점에 출입은 금지되었지만 해결사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부자 외국인을 상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백 퍼센트의 근절은 무리”라고 설명한다.

역대 국장들 사이에 이어 온 것이어서 체질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국장이 이대로 규정을 철저히 유지하는 경우, 추가 개선의 여지는 남아 있다.

문제는 이 상황을 유지할 수 있는지 여부이다.
타귁시 이민국 수용 시설에 수용되고 있는 한국인 모씨에 따르면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직원은 없어진 것 같다"며 "겉으로는 확실히 엄격 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외국인 입국자
출입국 관리국의 발표에 따르면, 1월 ~ 12월 20일 사이에 입국한 외국인(외국 국적 필리핀인포함)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약 358만 1천 명이었다.

입국자의 국적별로는 한국인 이 매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 위는 한국 88만 3천명, 2위는 미국 70만 7천명, 3위는 일본 37만 3천명, 4위 이하는 중국 27만 2천명, 호주 17만 2천 명, 대만 13만 6 천명, 영국 13만 1천명, 캐나다 13만명, 말레이시아 9만 4천명, 싱가포르 8만 9천 명으로 집계되었다.

해외 취업 대상 등에서 귀국한 필리핀 사람은 약 383만명.
외국인과 결혼한 가정의 입국 자수는 총 약 741만 명이었다.

댓글목록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

자주교체도 별로던데.....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근거에도 없는 불법 점검이나 안했으면 좋겠네요....ㅎ...

choy님의 댓글

choy 작성일

정말 부정이 사라지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꾸야님의 댓글

꾸야 작성일

여기 저기 부정들...한국인 필입국이 젤 많네요..필은 한국한테 감사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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