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근로자, 9월에 $33억 4천만 달러를 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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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181회 작성일 24-11-17 07:03본문
▶www.magandapress.com - 2024년 11월 16일 | 오전 12시
▪총액 중 은행을 통해 송금된 현금은 30억 1천만 달러로 작년의 29억 1천만 달러보다 9천6백만 달러 더 많았다.
[필리핀-마닐라] = 해외 필리핀 근로자(OFW)들의 송금액이 9월에 계속 증가하여, 예상되는 계절적 휴일 급증과 유리한 환율에 따른 통화 이득에 힘입어 3.3% 증가했다.
필리핀 중앙은행(BSP)의 자료에 따르면 개인 송금액이 9월에 33억 4천만 달러에 달해 작년 같은 달에 기록된 32억 3천만 달러보다 1억 700만 달러 증가했다.
총액 중 은행을 통해 송금된 현금은 30억 1천만 달러로 작년의 29억 1천만 달러보다 $9천6백만 달러 더 많았다.
리잘상업은행의 수석 경제학자인 마이클 리카포트는 송금액이 증가한 것은 해외근로자들이 12월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기간에 페소를 환전함에 따라 예상되는 계절적 급증 때문이라고 밝혔다.
리카포트는 9월에 55~56수준을 오르내리던 달러 대비 페소화 강세가 해외근로자들이 본국으로 보내는 돈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송금액의 페소화가 다소 감소했고, 페소로 동일한 금액이나 비용을 지불하려면 더 많은 달러가 필요하기 때문에 9월의 연간 성장률이 부분적으로 증가했다.
1월부터 9월까지 직원 순 보상, 개인 이전, 가계 간 자본 이전의 합계는 작년의 $272억 4천만 달러에 비해 3% 증가해 $280억 7천만 달러에 달했다.
9개월 동안 현금 송금액도 1년 전 $244억 9천만 달러에서 3% 증가해 $252억 3천만 달러에 달했다. BSP는 "미국,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및 아랍에미리트에서 현금 송금이 증가한 것이 주로 2024년 1월~9월 송금 증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은 전체 송금에서 41.3%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고, 그 뒤를 싱가포르(7%), 사우디아라비아(6.2%), 일본(4.9%), 영국(4.8%), 아랍에미리트(4.3%), 캐나다(3.5%) 순으로 나타났다.
리카포트는 앞으로 몇 달 동안 해외근로자들이 고국으로 보낼 돈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필리핀인들이 12월 휴일을 준비하면서 가족들이 높은 물가에 대처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2025년 1월 20일에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보호무역 정책을 취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미국 시민들을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보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국에서 이민 규정을 강화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미국에서 해외근로자(OFW)의 송금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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