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로사리오 외무장관, 미 클린턴 국무장관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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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5건 조회 3,754회 작성일 11-07-04 12:28본문
미국은 남사군도 영유권 문제와 比 해양 방위를 위해 최대한 지원
델 로사리오 외무장관은 23일(필리핀 시간 24일) 클린턴 미 국무 장관과 워싱턴에서 회담하고 서쪽 필리핀 바다(남중국해) 남사군도 문제에 관련 대비 군사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담 후 공동 기자 회견에서 “군사력 행사와 영유권 주장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고 중국을 견제했다. 또한 미국은 比 국방을 지원한다. 군이 방위를 위해 필요로 하는 물자 장비를 제공하기 위해 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 미 상호 방위 조약에 따른 군사 지원의 구체적인 내용은 “부대 배치 방법과 최우선 분야를 결정하는 것에 대해 미국은 비 측은 요구에 따라 지원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필리핀에서 요청하는 지원 분야 중 하나는 ‘해양 방위’를 들어 가능한 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술루 바다에서 28일부터 시작되는 미 해군의 합동 연습에 언급, “정기 연습 중 하나이며, 양국 관계의 긴밀성을 나타내는 한 예”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견에서 델 로사리오 외무장관은 2월 25일 이후 4개월간, 중국 함선에 의한 공격적인 침범은 9번째로 일어났다고 전제한 다음 “침범은 더욱 공격적이며 발생빈도 도 증가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또한 “필리핀은 비록 소국이지만 공격적인 활동에 대항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미국과의 연계 강화 및 유엔에 문제 제기를 통해 중국 실효 지배 확대에 대항할 의사를 명시했다.
남사군도의 영유권 문제를 놓고 중국은 미국을 “역외 국가로 자리매김, 영유권 문제에 대한 개입을 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한 필리핀이나 베트남 등 관계국은 다국 간 협의가 아닌 2국간 교섭에 의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이 에 대해 미국은 관계 국가 간의 긴장이 고조되면 항행의 자유라는 국익의 위협으로 ① 유엔 해양법 조약 등 국제법에 따라 평화적 해결 ② 새로운 영유권 주장 자제 등을 정한 남중국해 행동 선언(2002년 채택)의 존중 ③ 같은 선언을 국제 규약에 격상, 행동규범의 조기 책정 등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동남아 국가연합(ASEAN)과 중국을 기본으로 한 다국 간 협의를 지지하고 있으며, 클린턴 장관도 기자 회견 중 오는 7월에 열리는 ASEAN 지역 포럼(ARF)에서 남사제도 관련 의 여러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쇠주님의 댓글
쇠주 작성일팽창하는 중국을 견제하기위해 미국이 신경많이 쓰는듯하네요..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중국을 견제하려고(?) 애쓰네요....ㅋ
ilovecebu님의 댓글
ilove… 작성일
가만이 볼수만도 없는 입장이 미국이겠죠.
중국의 팽창이 미래에 미국에게 어떤 해가 되는지 자기네들도 손익계산? 할테니까요
청람님의 댓글
청람 작성일ㅎ 중국견제하는거겠쬬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지나간 뉴스 새록새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