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태풍 파블로 지원 계획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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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2건 조회 2,658회 작성일 13-02-07 11:07본문
유엔이 태풍 파블로 재해지의 지원 계획을 수정. 목표액을 7600만 달러로 인상
태풍 이재민에 개정 지원 계획을 설명하는 칼발호 유엔 조정관(외무부제공)
유엔은 25일 지난해 말 민다나오 지방을 횡단,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 태풍 파블로(24호)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 계획을 개정한 내용을 발표했다.
개정판에서는 재해 발생 후 현지 조사 결과에서 새로운 자금이 필요하다고 판단, 목표 금액을 당초 계획에서 1100만 달러 증가한 7600만 달러로 인상했다.
재해로부터 약 7주간이 경과한 현재까지 모인 지원액은 목표액의 약 36%에 해당하는 2700만 달러에 그쳤다.
유엔은 올해 6월말까지 4800만 달러를 모금을 위해 각국에 협력을 요청했다.
수도권 파사시의 외무부에서 열린 이날 기자 회견에서 유엔 칼발호 필리핀 상주 조정관은 향후 복구 작업은 임시 피난처를 건설, 식량 확보, 수도(물) 등 위생 환경 정비, 농업 분야의 복구개발이 중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조정관은 “많은 가옥과 농지가 동시에 피해를 받았다”며 태풍 파블로 피해 지역의 특징을 설명했다.
국가 재해 대책 본부에 따르면, 파블로 내습으로 농업 부문은 총 약 265억 페소의 피해를 내고 민가 약 22만호가 전체 반파했다.
한편, 2011년 12월에 민다나오 지역을 횡단한 태풍 센돈 (21호)에 따른 농업 피해는 총 약 3억 페소로 전체 반파한 민가는 약 5만 1천호였다.
기자 회견에는 사회 복지 개발부의 소리만 장관도 참석하여 도움을 호소했다.개정된 지원 계획은 유엔기구와 비정부기구 (NGO)총 25단체가 12개 분야에 걸쳐 총 46개 사업을 실시한다.
분야별 소요자금의 내역은 식량과 농업이 가장 많은 2134만 달러로 전체의 28.2%를 차지했다.
다른 가설 대피소 1550만 달러, 조기 부흥 880만 달러, 물과 위생 726만 달러, 피해자 보호 597만 달러, 교육 438만 달러, 보건 305만 달러, 생계 276만 달러, 대피소 조정·관리 200만 달러, 영양 184만 달러, 연계·조정 171만 달러 - 등이다.
댓글목록
우그웨이님의 댓글
우그웨이 작성일꼭.. 일반 백성들에게 돌아갔으면...!!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지원이 잘 되어야 할텐데...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