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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 영유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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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4건 조회 2,548회 작성일 13-03-0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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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거 기한 다가오는 중, 대통령이 긴급 기자 회견. “술루 왕국 군”의 즉시 퇴거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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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형법 위반 가능성을 지적하고 즉시 퇴각을 요구한 아키노 대통령 (말라카냥제공)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 사바에 “술루 왕국의 군대”를 자칭 필리핀 집단 약 210명이 불법 상륙한 문제로 아키노 대통령은 2월26일 오전, 말라카냥 궁전에서 긴급 기자 회견을 열고 사바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왕국의 후예 (마츠)키라무 3세에게 집단을 즉시 민다나오 지방으로 복귀를 요구했다.

이날은 집단의 강제 해산을 검토하는 말레이시아 당국이 比정부의 요청에 따라 다시 설정한 퇴거 기한이다.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대통령 회견에서 比 측의 노력을 어필하고 말레이시아와의 관계 악화를 피하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자 회견은 오전 8시 10분쯤부터 시작, 대통령이 성명서를 낭독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날 데 리마 법무, 로하스 내무 자치 양 장관들도 동석했다.

성명서에서 대통령은 키라무 3세에 대해 “영유권 주장에 타당성이 있다고 가정해도 (불법 상륙한) 무장 집단의 존재는 문제의 해결에 도움이 않된다며 무력에 의한 문제 해결은 있을 수 없다”고 호소, 집단을 해산 시키도록 요구했다.

또한 “왕국 군”을 사바에 보낸 행위는 국책으로 전쟁을 포기한 헌법과 전쟁을 선동하는 행위를 금지한 형법에 저촉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대통령의 직무는 국민의 이익을 지키는 것.
(퇴거) 협력하지 않는다면, 법의 힘을 행사하겠다”고 경고했다.

대통령에 따르면, 고발 대상이 될 수 있는 키라무 3세와 불법 상륙한 약 210명, 그리고 협력자. 이미 관계 기관에 수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력자에 관해서는, 比정부와 반군 세력 모로 이슬람 해방 전선 (MILF)의 평화 합의에 반발하는 세력과 5월의 통일 선거, 차기 대선 (2016 년)과의 관련이 지적 되어있다.”

대통령도 기자 회견에서 “키라무 3세 포함한 후예들의 경제 상황은 그다지 좋지 않다고 들었다며. 많은 군을 사바에 보낼때에는 돈이 필요하고, 누가 자금을 지원하는지 의문이있다”며 자금 제공자를 특정할 생각을 나타냈다.

“술루 왕국 군”을 자칭하는 比인 집단은 민간인 180여명과 총기류로 무장한 약 30명으로 구성했다.

12일 타위타위 주에서 사바에 불법 상륙, 사바 라핫도다투 마을의 일각을 불법 점령하고 있다.

26일 퇴각 기한 전에 대비 정부는 24일 집단을 찾아오기 위해 해군 상륙함을 국경 근처 타위타위 주 시부투 섬에 파견했다.

25일에는 전 주 말레이시아 대사 부리랸테스 외무차관이 들어가 자진 해산 향한 협상에 임하고 있다.

한편 왕국의 후예 (마츠) 키라무 3세 측은 26일 법률 위반 가능성을 지적하고, 퇴각을 요구 한 아키노 대통령에게 “사바의 영유권”주장은 “역사적이고 법적으로 정당하고, 우리의 땅을 지키기 위해 사람을 보냈다.

폭력 행위가 아닌 어떠한 법률도 위반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대통령의 퇴각 요구에는 응하지 않을 태세로 향후 말레이시아 당국이 강제 해산으로 나올 경우에는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댓글목록

팡이님의 댓글

팡이 작성일

ㅎㅎㅎ

뮤직맨D님의 댓글

뮤직맨D 작성일

아직까지 싸우고 있는거 같던데,...

뮤직맨D님의 댓글

뮤직맨D 작성일

아직 싸우네요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일본이 생각 나는것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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