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노 대통령 ‘필리핀 투자 포럼 2013’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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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2건 조회 2,584회 작성일 13-03-19 10:56본문
대통령, 투자 포럼에서 농업과 관광·사회 기반에 투자 촉구
투자 포럼에서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연설하는 아키노 대통령
수도권 마카티 시내의 한 호텔에서 12일, 영국 유로머니 컨퍼런스에서 주최한 ‘필리핀 투자 포럼 2013’이 개최됐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약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키노 대통령이 기조연설하고, 정부는 농업과 관광, 인프라 (사회 경제 기반)의 정비 사업에 대한 투자를 호소했다.
대통령은 “필리핀에는 많은 (투자)기회가 있다. 특히 정부가 우선 분야로 농업과 관광·인프라 분야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올해 농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22% 증가한 750억 페소로 설정했다”고 설명하고 “날씨가 좋으면 연내에 쌀 완전 자급을 달성하고 수출국으로 전환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농업에 관심이 있다면, 우리정부의 농업 투자 센터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관광도 외국인 여행자와는 별도로, 필리핀 관광객 수를 2011년 3,750만명에서 2016년까지 5,6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이를 위해 “호텔 3만 7천실을 증축해야 한다”며 “호텔 업계뿐만 아니라 부동산 회사와 여행사에게 좋은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프라 정비에도 “지난해보다 예산을 18% 증가한 2,423억 페소로 증액, 도로와 항만, 공항의 정비에 충당한다”며 투자 확대를 호소했다.
대통령은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일본 무역 진흥기구 (JETRO)의 ‘2012년 주 아세안·오세아니아의 일본계 기업 활동 실태 조사’를 인용했다.
필리핀 진출 일본계 기업 중 71.9%가 지난해 영업 전망에서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고 답변한 점에 대해 “동남아 국가연합 (ASEAN) 주요 5개국 중 11년, 흑자 전망의 비율이 늘어난 것은 필리핀뿐, 다른 4개국은 줄어들었다.
필리핀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추월했다”고 대비 투자의 장점을 강조했다.
한편 중앙은행에 따르면 2012년 외국인 직접 투자 (FDI)는 전년 대비 9.8% 증가한 20억 3,300만 달러라고 11일 밝혔다.
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 요인, 투자 대상은 제조업과 부동산, 소매, 금융이 중심이었다.
주요 투자국은 미국, 호주, 네덜란드, 일본, 영국 순이다.
댓글목록
발렌타인잉님의 댓글
발렌타인잉 작성일재미있네요~~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투자 많이 받아야 나라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