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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총장, 여학생 자살 관련 ‘학비 지불 기한 엄수’ 보류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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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4건 조회 2,556회 작성일 13-03-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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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49334_f0f13bf5_8b.jpg국립 필리핀 마닐라 대학(UP) 1학년의 여학생(16)이 최근 학비 1만 페소를 지불하고, 자살한 사건에 대해 파스칼 총장은 19일, 학비 지불 기한 엄수를 보류 하도록 전국 8곳의 학장에 지시했다고 대학 홍보과가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지침은 파스칼 총장과 UP대 학생 대표가 학비 절차에 대해 협의한 결과로 결정됐다.

파스칼 총장은 “무리 없는 입학금과 수업료를 허용하겠다”고만 언급, 구체적인 학생의 부담 경감 책은 분명하지 않았다.

좌파 계 정당 아낫바얀은 19일 성명을 발표하고 “대응이 불충분하고, 너무 늦었다”고 대학 측을 비난했다.

또한 UP 마닐라 대학의 총장과 부총장의 사퇴와 학비 인하 등을 요구했다.

좌파 계 정당 카바타안은 이날 성명을 내고 “여학생의 죽음에서 영리를 우선하는 교육 제도를 개선해야한다”며 아키노 정권의 교육 정책을 비판했다.

2010년 7월, 공립 고등 교육을 무료로 하는 법안을 상원에 제출한 징고이 상원의원은 19 일 “전 국민이 모든 단계에서 공정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보장해야한다”면서 재차 주장했다.

라시엘다 대통령 대변인은 19일 기자 회견응 통해 정부가 고학생에 대한 지원을 게을리 한 책임이 아닌가, 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정부는 교육에 많은 예산을 충당하고 있으며, 장학금 제도도 실시 하고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여학생의 시신은 15일 오전, 수도권 마닐라시 타유만의 집에서 발견됐다.

자살 이틀 전, 작년 2학기 학비 1만 페소를 지불하고, 대학에서 정학 처분을 받았다. 

댓글목록

tiger hwang님의 댓글

tiger… 작성일

어려운 가운데 학비 를 내는데 밀리다 보니 정학 처분 을 받으니 오직 길은 한가지
하늘 나라 에서라도 편안 하게 학업 필하소서

tiger hwang님의 댓글

tiger… 작성일

어려운 가운데 학비 를 내는데 밀리다 보니 정학 처분 을 받으니 오직 길은 한가지
하늘 나라 에서라도 편안 하게 학업 필하소서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어렵게 입학해서는 왜?.....ㅠㅜ...

Sheol님의 댓글

Sheol 작성일

아까운 학생만 죽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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