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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관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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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609회 작성일 24-10-0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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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4108| 오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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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르코스 대통령이 2024107일 말라카냥에서 열린 양자회담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필리핀-마닐라] = 마르코스 대통령과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은 어제 중국의 공격적이고 적대적인 행위로 위협받고 있는 남중국해에서 규칙에 기반한 질서를 수호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해상 안보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두 정상은 해안 경비대 간 해상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 서명했다. 마르코스는 이 거래가 "이해, 상호 신뢰 및 확신을 강화"하고 상호 해상 이익을 증진, 보존 및 보호하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말라카냥에서 마르코스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한 후 "오늘 체결된 해상 협력 MOU를 바탕으로 양국은 국제 범죄 대응, 정보 공유, 수색 구조 임무 수행 등의 분야에서 해상 안보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행동을 비판해 온 마르코스는 회의 개회사에서 윤 대통령에게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증진하기 위해 자신과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지정학적 환경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국민의 번영을 이루고 1982UNCLOS(유엔 해양법 협약)와 구속력 있는 2016년 중재 판정을 포함한 국제법에 따라 관리되는 규칙 기반 질서를 증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마르코스 대통령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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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에 있는 상설중재재판소가 내린 2016년 중재 판결은 사실상 남중국해 전체를 포괄하는 중국의 해상 영유권 주장을 무효화했다. 중국은 이 획기적인 결정을 인정하기를 거부했고, 무효화된 주장을 주장하기 위해 물대포를 사용하고 선박을 들이받는 것과 같은 공격적인 조치에 의존했다. 여러 국가가 다른 국가의 영해에서도 중국의 공격성을 공격했다.

 

마르코스에 따르면, 그와 윤은 경제 개발과 인적 교류를 포함한 여러 협력 분야를 논의했다고 한다. 윤은 자신과 마르코스가 광범위한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이 지역의 중요한 해상 교통로인 남중국해에서 평화, 안정,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공통된 이해를 공유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두 나라는 남중국해에서 국제법 원칙에 따라 규칙 기반 해상 질서를 수립하고 항해와 상공 비행의 자유를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다."라고 윤 대통령이 덧붙였다.

 

마르코스는 윤과 서필리핀해, 필리핀의 배타적 경제수역과 대륙붕에 속하는 남중국해 지역, 그리고 한반도 등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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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파트너십

 

마르코스와 윤은 또한 양국이 관계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위는 안보와 경제 등 여러 협력 분야를 아우르는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르코스는 "필리핀과 대한민국이 공식적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관계를 격상시켜 점점 더 복잡해지는 지정학적, 경제적 환경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심화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상호 이익이 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양자 협력을 진전시키고 심화하는 데 있어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는 데 동의했으며, 두 나라가 안보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윤대통령은 "마르코스 대통령과 나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관계를 격상시켜 파트너십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방위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으며, 특히 한국은 AFP(필리핀군) 현대화의 3단계인 Horizon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윤은 자신과 마르코스 역시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 프로그램과 러시아와의 "무모한 도발", "불법적인" 군사 협력을 결코 묵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우리는 관련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시행을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윤에 따르면, 마르코스는 8·15 통일 교리를 지지했으며, 두 사람 모두 자유롭고 번영하며 통일된 한반도가 세계에 더 많은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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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뉴클락시 주택사업 자금조달에 눈독

www.magandapress.com - 2024108| 오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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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마닐라] = 한국 정부는 타를락주 뉴 클라크시티 내에 3,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 지역을 건설하는 데 자금을 투자할 방침이다.

 

기지전환개발공단(BCDA)은 월요일에 국유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이 프로젝트의 타당성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기 위한 비구속적 협정을 체결했다.

 

BCDA 사장 겸 최고 경영자인 조슈아 빙창과 KIND 도시 및 부동산 부서장인 라이언 광복 리(Ryan Kwangbok Lee)는 마닐라 호텔에서 열린 필리핀-한국 비즈니스 포럼의 일환으로 협정에 서명했다.

 

BCDA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가 6개월간의 연구 끝에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한국 정부로부터 P90억 페소의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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