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magandapress.com - 2024년 10월 10일 | 오전 12시

[필리핀-마닐라] = 이민국(BI)은 필리핀 입국이 금지된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미국인 4명을 체포했다고 보고했다.

BI 위원인 Atty. Joel Anthony Viado에 따르면, 여행객들은 모두 9월 중순에 도착하여 관광객으로 입국을 시도한 이후 다른 날짜에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에서 잡혔다.

BI 책임자는 미국인 4명 모두 즉시 제외되어 출발 항구로 돌아가는 첫 번째 항공편에 탑승시켜 이들은 해당 국가의 이민법에 따라 돌려보내졌다고 설명했다.

해당 법률은 도덕적 타락과 관련된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외국인을 철저히 배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9월 13일, NAIA 터미널 3의 이민국 직원은 홍콩에서 캐세이퍼시픽 항공편을 타고 입국한 70세의 테리 크리스 피터슨을 출입국 심사에서 제외했다.

피터슨은 1992년 위스콘신 법원에서 12세 어린이를 상대로 한 2급 성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지난 9월 19일, 71세의 리처드 앨리슨 보이스는 일본 도쿄에서 Japan Airlines 항공편을 타고 도착한 후 NAIA 터미널 1에서 가로채였다. 보이스는 2009년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56세의 케빈 제임스 비어든으로 확인된 또 다른 미국인은 홍콩에서 캐세이퍼시픽 항공편을 타고 필리핀에 도착한 후 9월 24일 NAIA 터미널 3에서 BI 직원에 의해 배제되었다. 비어든은 2021년에 아동 포르노 혐의로 2건 유죄 판결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