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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로 생산을 중단함에 따라 올해 니켈 생산량이 예상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

[필리핀-마닐라] = 내년에 니켈 생산량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금속에 대한 수요 증가, 기상 조건 개선, 합리화된 광산 재정 제도의 입법이 예상됨에 따른 정책 환경 개선 덕분이다.

필리핀 광산 회의소 이사회 회원이자 필리핀 니켈 협회 회장인 단테 브라보는 일부 회사가 악천후로 인해 생산을 중단함에 따라 올해 니켈 생산량이 예상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라보에 따르면, 중국의 수요 감소로 세계 시장에서 니켈 가격이 낮게 유지되고, 인도네시아의 생산량 증가로 공급이 늘어나 상황이 악화되었다고 한다. 그는 또한 Global Ferronickel Holdings Inc.의 사장이기도 하다.

그는 기업들이 니켈의 변동성 있는 세계 시장 가격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며 Bravo는 기업들이 국가에서 새로운 경쟁적 채굴 재정 제도의 법률 제정을 기대함에 따라 니켈 채굴 산업이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한다고 덧붙였다.

광산 및 지질국(MGB)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에 국가의 니켈 직접 선적 광석 생산량은 2022년에 기록된 2,942만3,000DMT에서 연간 19% 증가하여 3,514만4,000DMT에 달했다.

총 생산량은 2022년의 P616억 5,900만 페소보다 약 7% 높은 P658억 4,500만 페소로 평가됐는데, 이는 세계 니켈 가격 하락을 상쇄한 물량 증가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올해 니켈 광산의 생산 실적은 세계 가격이 꾸준히 하락하는 가운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상반기 니켈 광석 생산량은 1,660만 DMT에서 1,337만 DMT로 19.4% 감소했다.

가치 측면에서 니켈 생산량은 작년의 P317억 100만 페소에서 P239억 9,000만 페소로 24.3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