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magandapress.com - 2024년 10월 24일 | 오전 12시

▪사진은 NAIA 터미널 3에서 지연된 수하물

[필리핀-마닐라] =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은 이번 주말부터 운다스로 향하는 여행객 급증에 대비해 수하물 처리 시스템을 복구했다.

저가 항공사 세부퍼시픽은 어제 NAIA 터미널 3의 수하물 처리 절차가 약 1주일 동안 시스템이 다운되어 여행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후,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10월 20일 사고가 가장 심했을 당시, 세부퍼시픽 항공 승객 400명 이상이 위탁 수하물 없이 목적지에 도착했다. 세부퍼시픽은 수하물의 90%를 소유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항공사 측은 모든 체크인 수하물을 예전에는 수동으로 처리하던 것과 달리, 앞으로도 평소처럼 처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세부 퍼시픽은 수하물 처리 문제의 신속한 대응에 대해 NNIC(New NAIA Infrastructure Corp.)에 감사를 표했다.

항공사는 세계에서 최악의 공항 중 하나로 간주되는 국가의 주요 관문의 재건을 위해 1,706억 페소 규모의 NNIC를 지원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항공사는 "앞으로 세부퍼시픽은 공항 인프라를 개선하고 추가적인 개선을 이루려는 NNIC의 노력에 대해 낙관적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