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magandapress.com - 2025년 3월 6일 오후 8시 30분

[필리핀-마닐라] = DMCI Mining Corp.와 Nickel Asia Corp.(NAC)는 필리핀에서 니켈 가공 공장을 개발할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2025년 3월 4일에 체결된 이 양해각서는 두 회사의 자원, 기술적 전문성, 광산 자산을 결합하여 국가의 니켈 처리 역량을 강화한다.

이 계약에 따라 NAC는 니켈 처리 기술과 탐사 분야의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DMCI Mining은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분야의 자산과 강점을 제공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니켈 공급이 과잉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전기 자동차와 스테인리스 스틸 시장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이 부문의 밝은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다. 필리핀에서 경제적으로 실행 가능한 니켈 가공 공장을 설립하려면 명확한 정부 정책 방향과 규정을 포함한 여러 요소를 일치시켜야 하지만,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

필요한 니켈 자원이 많고 복잡한 물류적 과제를 헤쳐 나가야 하므로,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조기 계획이 필수적이다."라고 NAC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Martin Antonio Zamora가 증권거래소에 보낸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 회사는 향후 2~3년 동안 적절한 기술을 파악하고, 공장에 적합한 입지를 선택하고, 필요한 허가를 받아 공동 탐사를 통해 니켈 광석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광범위한 논의 끝에, 우리는 이제 이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준비가 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사업 이상이다. 일자리를 창출하고 광물 자원의 지속 가능한 사용을 보장하기 위한 한 걸음이다.

기초를 일찍 마련함으로써, 우리는 필리핀이 글로벌 니켈 공급망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DMCI Mining의 사장인 툴시 다스 레이예스가 말했다.

계획된 시설은 현재 수출이 불가능한 저품위 니켈 광석을 처리하여 국가의 광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니켈 시장에서 필리핀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회사는 또한 공장의 개발과 운영을 관리하기 위한 잠재적 합작투자에 대한 지분 구조를 최종 확정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