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테르테 전 대통령에 대한 ICC 영장 발부? 정부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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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5-03-10 05:52본문
▶www.magandapress.com - 2025년 3월 9일 | 오전 11시 44분
▪마약 전쟁에 대한 의회 조사 중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 하원 미디어국 사진
[필리핀-마닐라] = 마르코스 정부는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할 경우 "어떤 사태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대통령 소통실(PCO) 장관인 제이 루이스가 일요일에 밝혔다.
두테르테는 작년 3월 7일 필리핀을 떠나 홍콩으로 향했다고 보도되었다. 또한 ICC가 3월 8일 토요일 아침 두테르테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할 예정이라는 정보가 두테르테 캠프로 유출된 것으로 보도되었다.
두테르테는 그의 행정부에서 진행된 피비린내 나는 마약 전쟁 당시 저지른 반인륜 범죄 혐의로 ICC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국제형사재판소가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에 대한 반인륜 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부는 어떤 사태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루이스가 기자들에게 말했다.
PNP 공공 정보 사무소장인 랜둘프 투아노 대령은 경찰도 "모든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PCO 차관보 클레어 카스트로는 PCO가 궁전으로부터 두테르테에 대한 체포 영장 발부와 관련하여 어떠한 확인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궁전에서 체포영장 발부 확인은 없다. 하지만 ES(행정비서관) [루카스] 버스민과 SOJ(법무부 장관)가 이전에 말했듯이, 인터폴이 정부에 필요한 지원을 요청하면, 따라야 할 의무가 있다." 라고 카스트로는 기자들에게 보낸 별도 메시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보고에 따르면, 두테르테의 마약과의 전쟁으로 최소 6,000명이 사망했지만, 인권 단체들은 사망자 수가 20,000명에 달했을 수 있다고 보고했다.
두테르테와 그의 전 경찰서장이자 현재 상원의원인 로널드 "바토" 델라 로사는 ICC에 계류 중인 반인륜 범죄 고소에서 언급된 인물 중 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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