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세계 근로자의 날(Labor Day) 항의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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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2건 조회 2,317회 작성일 12-05-07 10:06본문
마닐라 시에서 좌파 계열 노조 연합 8천명 모여
아키노 대통령을 개에 비유한 인형을 점화하고 기세를 올리는 참가자들
5 월 1일 마닐라시 멘죠라 다리 주변의 노상에서는 좌파 계열 노조 연합 '5월 1일 운동(KMU)'과 관계 단체, 학생 등 약 8천명(경찰 추산)이 항의 집회를 열고 최저 임금 전국 일률 125페소 인상을 거부한 아키노 대통령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노 조와 관계 단체 대표들은 오후 3시경에 공연장, 트럭 화물칸을 이용한 특설 무대에서 좌파 계열 정당 ‘바얀무나’의 카시뇨 하원의원(정당명부제도)은 “임금 인상을 거부하는 권한은 대통령이 아니다. 125페소의 인상폭은 현재에 비추어볼 때 타당하다”며 임금 인상 실시를 재차 요구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집회 도중에, 높이 약 2m의 개 모습을 한 아키노 대통령의 인형에 기름을 부어 화영식을 거행했다.
노 동절 관련 회의에 참석한 한국인 김 모씨(41,경남)는 한국에도 필리핀인 해외 근로자(OFW)가 다수 있다고 설명 “3주 전에 OFW가 한국에서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났다며 필리핀 국내 임금이 낮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해외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집회장에는 경찰 700명이 배치됐지만, 큰 문제없이 오후 6시쯤 해산 되었다.
한편 이날 노동 고용부는 취업 설명회를 전국 56개 회장에서 동시 개최하여 많은 구직자가 발길을 옮겼다.
인력송출 회사를 포함하여 국내외 1706개 업체가 부스를 설치하여 참가자를 위해 총 약 36만 개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그 중 해외 일자리가 약 80%를 차지했다.
이날 수도권 파사이시 세계무역센터 전시장에는 3700명 이상의 구직자가 몰렸다.
작업 공정의 매력은 설치된 부스에서 기업 측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받으면, 당일 채용이 결정되기도 했다.
이 날 “즉시 채용된 행운의 참가자는 약 744명이며 그 중 제약 회사의 사무직에 채용된 쟈이루·안스스 양(19)은 “3개월의 단기 고용 계약이지만, 4월에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직장이 정해졌으므로 기쁘다”며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댓글목록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하면 뭐하나...꿈쩍도 않을텐데...ㅋ....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그랴도 괘안은건지...총이 있는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