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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유선, 필리핀 쓰레기마을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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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11건 조회 3,142회 작성일 12-05-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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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49670_e1cc9318_3b.jpg배우 윤유선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필리핀을 방문했다.

윤유선이 찾아간 필리핀 마닐라 톤도 스모키마운틴 지역은 세계 3대 빈민촌에 속하는 곳으로 쓰레기를 매립하는 곳이다. 윤유선은 그 중 숯 굽는 마을 울링안을 방문했다.

이곳에는 200여 가정이 모여 살며 버려진 가구 등을 모아 숯을 만들어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윤유선이 만난 마리또니 레히노는 오남매 중 맏딸로 학교를 가지 못하고 숯이나 못을 주워 팔며 돈을 벌고 있었다.

하루 종일 일하고 받는 돈은 100페소(한화 2700원). 마리또니의 다리에는 일하다가 모기에 물린 상처로 가득했다.

마빈 블란코(남, 10), 조안 블란코(여, 7) 남매는 부모님이 질병으로 일을 할 수 없어서 집에 먹을 것이 하나도 없었다.

지난 태풍 피해로 벽 하나가 없는 집 상태는 처참했다.

윤 유선은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 안타까웠고, 수인성질병 등으로 피부병을 앓는 아이들도 많았는데 도울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어디서부터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막막했다"라며 "특히 마리또니가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돈을 벌며 집안일을 하고 있었는데 어린아이가 일찍 어른이 되어 버렸다"라고 말했다.

윤유선은 필리핀에서 만난 세 가정에게 음식을 지원하고, 집을 수리해 주고, 병원 진료,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돌아왔으며 한국에 돌아와서 마리또니 후원을 지속적으로 해 교육을 받게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윤유선의 필리핀 봉사활동은 내달 2일과 9일 수요일 밤 12시35분부터 MBC TV '나누면 행복'을 통해 방송된다.

댓글목록

로프로프로프님의 댓글

로프로프로… 작성일

이런 활동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살라맛님의 댓글

살라맛 작성일

이프로 꼭 봐야 겠습니다

헤레이스님의 댓글

헤레이스 작성일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래요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좋은일은 많이....ㅋ....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킹바바님의 댓글

킹바바 작성일

나눔TV보면서 말이 안나오더군요...관광가서 지내는 저를 다시돌아보는 계기가 되게 해준 프로..

나는야수님의 댓글

나는야수 작성일

이곳은.....

마니팍시우님의 댓글

마니팍시우 작성일

언제 든지봉사하는 모습을보면 아름답습니다

id설인님의 댓글

id설인 작성일

오는6월 행복나눔 켐페인도 이런 취지엿음 합니다 마간다운영진은 참고하심은 어떠하신지요~~~

simon님의 댓글

simon 작성일

좋네요 ^^

볼케이노님의 댓글

볼케이노 작성일

윤유선..저렇게잘자라주어서 늘뿌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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