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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파나소닉(산요)가전제품 인수, 브랜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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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2건 조회 2,946회 작성일 12-05-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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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가전 기업 하이얼(본사·청도)에서는 지난 1월, 파나소닉 산요 세탁기와 냉장고 등 백색 가전제품의 일본 사업을 인수했다.

이어 3월말, 산요 연결 대상이었던 동남아 판매 및 제조 회사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산요·필리핀에서 이름을 바꾼 하이얼 필리핀은 5월 7일 수도권 파사이 시티 호텔에서 하이얼 제품을 중심으로 한 냉장고나 세탁기, LCD TV 등 가전제품 50개 품목을 공개 하고 대비 판매 전략을 발표했다.

2년 후, 냉장고 국내 점유율 1위, 액정 TV, 세탁기 점유율 3위를 목표로 한다. 현재 냉장고 점유율은 산요 본사 기준으로 4위, LCD TV는 5위를 마크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3월말에 “SANYO”브랜드의 제품이 소멸했다. 하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필리핀을 비롯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는 당분간 “SANYO”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산요는, 수도권 퀘존 시티에 1971년 흑백 TV와 선풍기 등 생산 공장과 판매 회사를 설립하는 등 대 비와의 관계가 깊다.

가 전 사업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특히 냉장고는 오랫동안 판매 대수로 2위를 차지했다. 루손 지역 카비테에 96년 LED(발광 다이오드) 전구 제조 공장을 설립, 탈락 주에서도 99 년 반도체 전도성 고분자 콘덴서의 제조공장이 생산을 시작했다.

또한 산요 본사는 그해 코라손 아키노 전 대통령을 사외이사로 영입, 2003년부터 2007년까지 고문역할을 했다.

그러나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자유 무역 지역(AFTA)에 의한 공장 재편에 대비 국내 공장을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으로 옮겼다.

또한 산요 본사가 2004년도부터 3분기 연속 적자가 되어 대비 국내 반도체 공장을 미국 기업에 매각, 대비 국내 전 공장이 2009 년까지 모습을 감추었다.

‘산요’ 필리핀 사장과 ‘하이얼’ 필리핀 사장은 향후 시장점유율이 순탄할 전망이라며 현재는 SANYO 브랜드는 필리핀 국내에서 언제까지 계속 될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산요는 역사가 있는 회사로 브랜드가 당분간 비 국내에 남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영국의 리서치 회사 유로 모니터에 따르면 하이얼의 백색 가전은 지난해 세계 최고의 점유율을 자랑한다.

특히 냉장고와 세탁기의 점유율은 13.7%, 10.9%로 높다.

다만, 동남아 시장에서 판매 실적이 거의 없고, 산요전기 인수로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한다.

하이얼 본사에서는 “백색 가전에서 세계 제 1의 회사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판매 확대에 자신이있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

큰 업체면 돈의 힘이..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중국이 일본기업을 하나씩 잠식해 가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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