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 114번째 독립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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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4건 조회 2,296회 작성일 12-06-18 10:19본문
대통령, 개혁의 새로운 협력과 각오를 국민에게 호소
114번째 독립 기념일 경축식이 12일 오전 루손 지역 불라칸 주 마로로스 마을 바라소아인 교회에서 약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취임 후 두 번째 독립 기념일을 맞이한 아키노 대통령은 “외국으로부터 억압받지 않는 나라, 그리고 부패와 굶주림, 불의가 없는 국가 구조에 임하고 있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피와 땀을 나라에 바칠 준비가 없다면 진정한 자유는 실현될 수 없다”고 언급하고, 현 정권이 추진하는 개혁에 더욱 협력과 각오를 요구했다.
회 장인 바라소아인 교회는 필리핀 혁명(1896 ~ 98년) 중에 독립 의회가 열린 최초의 공화국 헌법(마로로스 헌법)이 공표된 장소이며, 행사는 오전 8시경부터 시작, 교회 앞 광장에서 국기 게양, 국가 제창에 이어 대통령 연설이 이어졌다.
연 설 첫머리에서 아키노 대통령은 “선인들이 국가의 장래를 결정하고 국가를 건설하여 세계에 보여준 장소”라며 교회를 소개하고 독립 의회에 참가한 의원 70여 명에게 ‘국민’이 맡겨진 권력은 “국민의 이익을 위해 나라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 써야한다는 민주주의 원칙을 잘 알고 있다.
또한 각주의 열망과 국가 꿈을 앞세우고 정의의 원천으로서 헌법을 확정했다.”고 기렸다.
그는 또 “헌법은 벌하지 않고 권력을 남용하는 사람의 장난감으로 전락했다”고 한탄하며, “부패 근절을 골자로 한 개혁의 필요성을 국가에 대한 정의를 실현하고 사회 제도를 다시 구축하기 위해서”라고 호소했다.
불 의를 바로잡는 개혁의 일환으로 코로나 전 대법원장의 탄핵 재판에 “국민으로부터 맡겨진 권력에는 책임이 따른다. 이를 전 공무원에게 알리는 과정이었다”고 언급하고 “탄핵 성립은 곧고 올바른 길을 가라고 국가에게 길을 열어 주었다” 고 의의를 강조했다.
또 한 114년 전 대비 혁명과 마르코스 독재 정권을 타도한 아키노 정변(에드사 혁명, 1986 년), 자신이 당선된 2010년 대통령 선거를 거듭하면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땀과 피를 나라를 위해 흘릴 각오가 없다면 진정한 자유는 실현되지 않는다.
이것은 역사의 교훈이다. 이기심과 불화라는 장애를 제거하고 책임 전가와 무관심의 문화에서 탈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 외에도 델로사 국군 참모총장, 발토로메 국가 경찰청장, 비율 역사위원회 죠쿠노 위원장과 지자체 관계자, 각국 대사들도 참석했다.
국기 게양, 헌화 식은 수도권 마닐라시 리잘 공원, 카오로칸시 보니 파시오 기념 동상, 전 카비테 주 카위토 마을의 아기날도 성당에서 동시 개최 했다.
각각 비나이 부통령, 데 리마 법무장관, 로하스 이동 통신 장관이 참석했다.
순회 개최 시작으로 올해는 예년에 국기 게양 행사를 했던 루손 지역 카비테 주 카위토 마을의 아기날도 성당에서 같은 지역 불라칸 주 마로로스 마을 바라소아인 교회로 옮겨졌다.
카위토 마을은 1898년 6월 12일 초대 대통령의 아기날도 장군이 처음 독립을 선언하고 대비 국기를 게양한 곳이다.
마 로로스 마을의 교회는 ① 최초의 독립위원회 개최(1898년 9월 15일) ② 최초의 공화국 헌법(마로로스 헌법) 공포 ③ 대비 첫번째 공화국 설립(1899년 1월 23일)의 무대가 되어, 1973년 故 마르코스 전 대통령에 의해 국립 성당으로 인정되었다
△바라소아인 교회에서 현지 학생 등 약 40명이 기념 연극
루손 지역 부라칸 주 마로로스 마을은 12일 이른 아침, 공교롭게도 흐린 날씨에 소나기가 퍼부었지만 다행히 바라소아인 교회에서 독립 기념행사가 시작전 오전 8시 전에 파란 하늘로 변했다.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교회 부지의 아기날도 초대 대통령 기념비를 둘러싸고 지역 대학생과 고등학생 40여명이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표현한 약 20분간 놀이를 선보였다.
일찍 도착한 행사 참가자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학생들의 연기를 보고 있었다.
학생들은 필리핀 혁명(1896 ~ 98년)의 원동력이 된 비밀 결사 ‘카티뿌난’의 머리글자 ‘KKK’를 빨간색으로 염색했다.
기나 보로(장도)를 내걸고, 스페인 장군 3명을 쓰러뜨리고 독립 달성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20개 이상의 필리핀 국기를 손에잡고, 필리핀 어로 “우난·낭 피리피나스 (필리핀인 동지여)” “레프 브리 카·낭 피리피나스 (필리핀)”며 탄성을 연발 공화국의 탄생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교회 부지 내의 특설 스테이지에서 아루바라도 불라칸 주지사에 이어 아키노 대통령이 연설 독립 영웅을 모방하여 사욕을 버리고 정의의 실현에 노력하도록 호소했다.
대통령은 또 부패 일소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발토로메 국가 경찰청장은 “이미 부패 추방에 임하고 계속 대통령의 연설을 실행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자 약 4천명의 대부분은 준비된 의자에 앉지 않고, 대통령들의 연설 듣고 있었다.
바라소아인 교회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 매년 참가하고 있다는 남성(46) 은 마로로스 마을 에는 “지금까지 바라소아인 교회의 독립 기념식에 참석한 대통령은 없었다. 처음 아키노 대통령이 와주셔서 기뻤다”라고 환영했다.
댓글목록
준님의 댓글
준 작성일필리핀의 독립을 축하하고 부패로부터의 독립도 기원합니다...
자손팍님의 댓글
자손팍 작성일부정부패 청산이 정말 중요하죠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독립일이라 이번에는 휴일을 이동안했군요.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정신과 습성까지 독립다운 진정한 독립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