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세부 여행기 _ 후훗.
작성일 12-01-3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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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동남아 여행을 많이 가보았지만 세부만큼 계속 가고 싶은 곳은 없었다 _
내가 세부를 좋아하는 이유는 "저렴하고 화려한 밤문화 (클럽등), 예쁜 바다에서의 호핑, 영어공부 " 이다.
이번에 20일정도 영어 공부를 핑계로 또 다녀왔다 _
이번에 한 난루수안 호핑은 정말 물고기도 많고 아무데서나 사진찍어도 이쁘게 잘 나오는 멋진 포인트였다.
다음엔 힐룽뚱안도 가고 싶다 ^-^
현지인 통해서 간 호핑도 있었는데 섬이 어딘지도 모르겠고 난루수안하고 비교 안되게 안좋았다._ 또..
어찌나 스노쿨링 장비가 더럽던지 물때와 곰팡이가 낀 걸 보고 (시커멓게 물때가 심하게 낀 곳을 입에 넣어야 했다. ㅠ)
담부턴 절대로 현지인 통해서 안가야지.. 생각했다_ 내가 가지고 있는 스노쿨링 장비도 있지만 짐이 되기에 pass..^^
머 하긴. 한국 가이드만 보다가 현지인이랑 같이 다니면서 노는것도 잼있긴 했지만....... 애써.;
난루수안 호핑후 맛사지를 받으러 갔다.
맛사지는 요비스파도 괜찮았고 마리나몰 2층 맹인 맛사지숍도 좋았다. 저렴하고 시원해서 3일에 한번 정도는 받은듯...한국돈 5천원정도...
항상 오일맛사지만 받는데.. (세부에서 타이식 맛사지 받다가 불구 될거 같은 체험을 하고나서는 안받는다^^)
머리에 떡지는 거 싫어서 헤어캡 달라고 해서 쓰고 받는다^^ 팁이랄까..(왠만한 맛사지샵에서는 헤어캡 달라고 하면 준다)
그리고 20일정도 있다보니 맨날 한식에다 유명한 맛집 가다가는 살림 거덜 날거 같아서... 거의 한끼에 2명정도 먹으면 천페소가 넘으니..
챠우킹이나 졸리비에서 치킨에 밥한덩어리로 식사하기도 하고.. 컵라면 하나에 때우기도 하고 그랬다^^
그런데 진짜 솔직히 나는 워낙에 한식을 좋아해서 인지 3일만 지나니까 속에서 느끼한게 ...^^:; 뭐 맨날 저녁에 술을 마셔서 괜찮긴 했지만.
마지막으로 클럽이다.. 나는 클럽을 좋아한다^^
세부에서는 줄리아나, 펌프, MO2, 음... 임페리얼 근처 새로 오픈한 이룸을..;;; , 현지인들만 이용한다는 BTC앞 작은 클럽,,
게이바등.. 많은 클럽을 다녔다.
춤추는 것도 좋고 , 내가 좋아하는 팝을 듣는것도 좋고, 개방적이고 한국보다는 훨씬 동작이 큰 춤을 추는 사람 구경하는것도 좋고, 한국사람 탑스타 처럼 대우 해주는 것도 좋고.. 친절한 호의 속에서 아무 걱정없이 놀수 있는자체가 너무 좋았다.^^
필리핀 사람들이 한국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지 어딜가나 사진같이좀 찍어달라고 그러고.. 연락처 물어보고.. 그런게 진짜 왠지 연예인이된듯한 느낌이 좋았다.. ^^
게이바도 잼있었다.. 헤헤 한국에서는 격어 보지 못한.. 게이바얘길 써야 되나 말아야 되나 헤헤^^;;;
여튼..1탄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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