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그녀의 첫 세부 방문기~~♥
작성일 12-02-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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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그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532회 댓글 16건본문
다녀온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세부 푸른 바다가 오늘도 오라오라...
첫 방문이지만, 워낙에 카페에서 열심히 공부를 했던터라 ㅋㅋ
숙소는 럭셜맨님이 호텔스토리에 올려주신 알바우노(?) 호텔.
역시나 추천해주신데로 저렴하고 깨끗하고 친절하고.
남자분들은 어떠실지 몰라도 사진처럼 이뿐 조명.. 제 맘에 쏙 들어옵니다.
현지에 두고 온 남친이 저 떠나기 마지막 순간 창밖을 내다보며
신나게 휘파람을 불어대길래 저건 또 무슨 시츄에이션일까를 고민했지만.. 어이가 없어서... ㅡ.,ㅡ
마지막날까지 기분좋게 지내고 온 숙소입니다.
첫째날,, 이렇게 이쁜 호텔에서 푹 자고 눈뜨니 창밖엔 비가............. 옵니다...
둘째날,, 푹 자고 일어났는데 창밖에 또 비가...... 오는겁니다.. ㅠㅠ
셋째날,, 태풍이라도 올것처럼 우중충.. 비가 옵니다. 원래 세부는 맨날 비가 내리나봅니다..
넷째날 뭐,, 일단 비는 안옵니다.
알럽세부님. 럭셜맨님. 다그래오빠. 시리오빠님 동행으로
글로만 보던 호핑투어를 드디어 가게되었습니다.
수심 1m 밖에 안될꺼같은데 영화에서 보던
니모떼 수천만마리가 다리사이로 헤엄쳐다닙니다. 완전 감동.. ㅡㅜ
해운대 앞바다만 보던 저로썬 너무 너무 신기하고 즐겁군요.
너무 즐거운 푸른그녀님. 알럽세부님. 훈남 다그래오빠....♥
물론 배타고 들어오기전 하늘은 또 이렇습니다... ㅠㅠ
카페분들의 도움으로 바호핑. KTV도 가보고
무엇보다 충격의 치타,,,,,,,,,,,,,,,,♥
저로썬 역시나 한국 남자가 백번 멋있습니다.
시리오빠님도 부산으로 잘 돌아가셨나요?
필리핀에 대해 상상 이상의 해박한 지식으로 마냥 든든하게 해주셨던
자상한 럭셜맨님도 잘지내고 계시죠??
정신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구경하고 다니면서도
동행해주셨던 카페분들께 감사인사를 제대로 못하고 돌아온거같아
마음이 좀 무겁네요.
다음에 방문할땐 작은 선물이라도 꼬옥 ♥ 챙겨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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