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서울에서 20:10분에 출발합니다.
서울에서 오후 5시에 출발하여 6시경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출국수속을 하고 환전하고 여행자보험 가입하고 어영 부영 하다보니 시간은 벌써 7시
이민국 수속을 밟고 7:25분에 탑승했습니다.

약 3시간 30분의 비행 
이륙하자 마자 곧바로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기내식 메뉴는 항상 고정적입니다.

pork, chicken, fish  요 세가지 중에 하나가 나옵니다.
3년동안 변한게 별로 없습니다.

저는 주로 fish 를 먹습니다.
기내식을 먹고 어영부영 1시간 30분 정도 있으면 이내 착륙입니다. 
하도 많이 다녀서 그런지 그냥 반바지 입고 옆동네 슈퍼 온 기분입니다.

도착하니11:30분(필리핀 현지시간) 였습니다.
필리핀은 우리나라보다 1시간 늦습니다.

도착하여 입국수속을 마치고 나니  12:30이 다 되었습니다. 
밖으로 나와 미리 대기한 버스를 타고 "웬샤"로 갔습니다.

'웬샤"에 가니 넓은 욕탕과 사우나 시설이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사우나를 하고 
미니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는 홀에 나와 간단한 요기를 했습니다.
먹으면서 웃고 떠들다 보니 시간은 어느새 2시를 넘기더군요

2시쯤 맛사지실에 들어가 발맛사지를 받았습니다. 
부드런 발맛사지를 받으면서 잠이 스르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