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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아는 세부 여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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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그란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9건 조회 2,207회 작성일 12-01-17 11:32

본문

안녕하세요.

 

필리핀 세부에 다녀온지  5개월 정도 지났네요

 

3개월 이내가 아니라 조금 아쉽긴 하지만

 

세부에서 나름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려 보고

 

또 회원분들께 정보를 드리기 위해서 글을 씁니다.

 

이미 알고 계시거나 잘못된 사항들이 있으면 지적해 주세요

 

대신 좋은말씀으로요~ 상처받기 쉬운 남자라^^;

 

암튼 설명 들어갑니다.

 

1. 카트존

~카트존이라고 카트 탈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320페소정도 했던거 같아요(안면보호대까지)

레일은 작구요. 카트도 상태 좋은거 나쁜거 복불복입니다.

레일은 8바퀴 정도 돌았습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잼있게 탔던 기억이 남습니다.

저 갔을때 서양커플 2팀이 타고 놀던데 서로 경쟁하면서 웃으며 노는거 보니 부럽더군요

 

2.먹거리

~먹거리는 AA바비큐나 차콜 추천합니다. 바베큐 음식 전문점이라 생각하심 됩니다.

아직도 생각나네요 필센 맥주에 바베큐들..

한국음식 땡기실때면 한국관이나 미가, 하루방 등 한국음식점들 많으니 가시면 될듯합니다

단 한국보다는 가격이 조금 비싸겠죠?^^;

아 쭈꾸미라고 쭈꾸미볶음 파는데도 있었는데 맵고 맛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파인애플밥 맛있었던데가 있었는데 기억이 잘..ㅜ.ㅜ 죄송합니다

식당가시면 파인애플밥이랑 망고쉐이크 꼭 드셔보세요. 강추합니다.

패스트푸드점이지만 패스트푸드가 아닌 졸리비 챔프버거도 드셔보세요.

카사베르데라고 스테이크 전문점이 있는데 연인과 함께 가실만한 분위기 됩니다.

가격도 적당했던 듯 싶구요. 300페소정도면 스테이크 써십니다

일본음식 땡기시면 미카도라고 펌프 클럽 옆에 있는 일식뷔페집인데 괜찮더라구요

저녁에 가면 한 500페소정도?

마르코폴로 호텔 뷔페도 있는데 1000페소 조금 넘게 먹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3.쇼핑

~아얄라몰과 SM몰이 대체로 큰 몰입니다. 가드들이 지키고 있어 안전하기도 하구요.

로빈슨몰도 가보긴 했지만 좀 작은듯하구요.

아얄라몰은 트여 있어 좋았구요. 식당들이나 샾들이 나름 이쁘게 꾸며진거 같았습니다.

SM몰은 아얄라몰보다 큰데 그냥 백화점처럼 건물에 샾들이 진열된거라 생각하심 됩니다.

필리핀 물가 싸다고 하지만 공산품이나 수입품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샾에서 짝퉁을 파는 경우도 간혹 있으니 구매할때 유의하세요.

그렇다고 모든 몰이 그렇다는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4.교통

~필리핀이 거의 그렇듯(시티지역만) 매연이 조금 심합니다.

치안도 조금 안 좋구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택시 타시길 추천드립니다.

지프니 한번 타봤는데 저는 별일없었는데 칼 들이댔단 사람도 있구요.

매연 많이 마십니다.

그리고 필리핀 교통체증  장난 아닙니다. 인내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택시기사들 운전하는거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우찌그리 사고 안나고 운전 잘 하는지..

 

5.치안

~방금 말씀드렸다시피 별로 안 좋습니다.

날치기 강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 잘 안 걸어다녔습니다.

택시 이용하면 되니깐요.

금목걸이도 방안에 있을때는 차고 밖에 나갈때는 다 뺐습니다.

지인이 콜론시장에 은목걸이 하고 갔다가 누가 뒤에서 잡아당여 낚아채 도망갔다더군요

참고로 콜론지역은 많이 위험하오니 가급적 밤에는 안 가시는 편이 좋습니다.

낮에도 조금...그렇네요.

그리고 필리핀 총기허용국가입니다. 총  조심하세요

괜히 누가 지갑이나 가방 낚아채 가는거 쫒아가다가 칼이나 총 등으로 몸 상하시는 분들 더러 있으시다고 하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유비무환이겠죠?^^;

 

6.여가

~필리핀 오셨으면 호핑을 가셔야죠. 저렴한 가격에 즐거운 추억 남길 수 있습니다

처음 호핑했을 때  물속의 물고기들이 얼마나 신기하던지..

그리고 에메랄드빛 바다와 눈부신 하늘과 구름.. 정말 멋집니다.

막탄이나 보홀쪽으로 나가시면 좋은 시간 보내실 수 있을겁니다.

참고로 보홀은 관광할게 많죠. 초콜릿힐이나 원숭이 작은거(이름이..ㅜ.ㅜ) 기타 등등

스킨스쿠버 자격증도 저렴하게 따실 수 있구요.

골프 배우고 싶은신 분들도 저렴하게 배우실 수 있습니다.

카지노도 즐기실 수 있는데 오락으로 즐기셔야지 도박으로 하셨다가는 패가망신합니다.

나는 안그래 하시지만 유학생들이나 관광객들 현금인출기 앞으로 가시는거 많이 봤습니다

절제할 수 있는 자유를 만끽할 때 그 자유가 더욱 빛나는거 아닐까요?^^;

 

6.피로회복

~필리핀은 마사지가 저렴합니다.300페소 전후로 타이마사지나 오일마사지,발마사지 등등을 받으실수 있구요.

한인 업소도 있고 아닌 업소도 있는데 전 한군데밖에 안 가봐서 다른곳은 잘 모르겠습니다.

트리쉐이드라고 선플라워 클럽 옆에 있습니다. 건전입니당

오일마사지랑 드라이 받았었는데 저는 드라이가 낫더라구요. 개인의 평가에 맡깁니다

로빈슨몰 근처에 한인업소도 있었는데 상호가 기억나질 않네요.

아는 여자분이 거기 얼굴케어 받더라구요.

 

7.클럽

~세부는 작지만 클럽이 많습니다.

주로 한국분들은 펌프나 줄리아나를 많이 찾으시는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필리핀 사람이 많으니까요

단 펌프는 한국남자분이 줄리아나는 필리핀 사람들이 더 많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로프트도 가봤는데 거기도 잼나더라구요

조금 럭셔리 느낌도 나구요. 노래도 신나는거 많이 틀어줬던것 같습니다.

입장료는 펌프보다 비쌉니다. 200~300페소 했었던 것 같습니다

펌프는 100페소입니다.

재즈앤블루스라고 사로사호텔 근처에 있는 바도 있는데

거기는 라이브 음악에 사교댄스 추는곳이라고 보심 됩니다.

중년남자분들 아내와 스탭한번 밟으시면서 추억만드심이 어떨지요 

가격은 조금 비쌌었던것 같습니다.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필리핀에 대해서는 좋은 추억들이 많네요. 친절한 사람들과 낭만적인 자연환경.

지금도 다시 가고 싶은 맘입니다.

혹시 세부를 가시게 되는 분들께 좋은 안내가 되었으면 하지만

이미 다들 아시리라 생각되기에 조금 민망하기도 하네요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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