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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댕겨온 기억이 생각나 몇글자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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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아싸우리영…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3건 조회 7,280회 작성일 16-09-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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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는 처음에 신혼여행이나 기타 휴양지로 인식이 되어 있어서 한번쯤 가보고 싶었긴 했습니다만

 

마침 기회가 생겨서 전년도 겨울에 1주일간 날라가봤습니다만...

 

현실은....그냥 리조트에 있는 것이 가장 좋았더라~ 라는 기억만 남긴 했습니다.

 

대부분 패키지로 가게 되면 필수가 정해져 있더군요

 

1. 호핀 + 바베큐

2. 말타기

3. 어메이징쇼

4. 바나나 보트인지 먼지..

 

어메이징 쇼는 볼만했습니다

 

나름 구성도 괜찮고 게이들이라고 해서 편견이 좀 있었습니다만.. 따로 보게 되면 그냥 상 여자이더군요..

 

가시게 되면 꼭들 한번 챙겨보시길

 

숙소는 코스타벨리? 인가 였는데

 

상당히 깔끔한 편이고

 

무엇보다도 뷔페가 굉장한 수준으로 쫘악 깔려서 나옵니다.

 

거기다가 빵과 계란은 여성직원들이 오더 내면 직접 바로 구워주는 것까지../

 

그래서 아마도 숙소에서 수영장 해변 그리고 야외 테라스식당 이 3곳에서 지내는게 더 즐거웠다는 전설이

 

금액도 60만원으로 뱅기 숙소 4일 기타 잡코스 몇개로 나름 저렴하게 댕겨왔다고 생각합니다.

 

음.,..도중에 스쿠버다이빙 때문에 10만원정도 더 나간건 안비밀...

 

한번쯤 다녀와 볼 만하긴 하지만 계속 가고 싶은 생각은 안듭니다.

 

아..숙소에서 그냥 뒹굴하러 가고 싶기는 합니다만 가성비가 좋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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