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엄청난 길치인데다가 기억력도 아주 않좋은 편이라... 위치도 불분명하고(그냥 대충 어디쯔음으로 알고있습니다.) 간판 이름조

 

차도 하나 제대로 기억하는게 없습니다. 아주 죄송하지만 그점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처음 제가 필리핀왔을때 한달간 정신없이 적응하느라 맛사지에 ㅁ자도 못가봤었습니다.

 

그러나 필리핀 입성 후 한달만에 처음으로 친구의 소개를 통해 맛사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마닐라 쿠바우지역에 알리몰 근처입니다..그 주변에 맛사지샾이 제기억엔 두개뿐이 없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그중 녹색간판을 띈

 

한곳입니다. 거기에 들어가시면 주인장말로는... 한국사람들이 자주 온다고 하더군요...그래서 한국식 농담도 해가면서 얼굴이 동안이라

 

뭐 이러한 상술로 이야기하더군요...가격은 처음이라 잘 몰랐습니다... 한시간 안마가 600페소...지금 생각해보니 너무나도 비싸군요...ㅎ

 

내부 시설도 그닥...왜 한국인들이 자주가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ㅋㅋ 그러나 맛사지는 뭐 보통이었고 준수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

 

맛사지가 끝난 후 맛사지사가 뭔가를 요구하는것 같았는데...아마도 팁을 달라는거 같았습니다...ㅎ 그러나 팁문화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그것도 모르고 팁을 주지않았습니다. ㅡㅡ;

 

그리고는 몰을 중심으로 몰안에 있는 샾을 많이 다녔습니다. 가격은 최소 300~500사이었습니다. 한군데도 만족하는 곳이 없었습니다.

 

두달동안 종종 맛사지 받으러 다녔지만 제대로 된곳은 거의 없었습니다... 아직 정보 부족인듯 싶군요...

 

어떤 샾은 40분 맛사지와 70분 맛사지가 있었는데... 저는 40분짜리도 받아보고 70분짜리도 받아봤습니다.. 물론 다른날을 택해서 갔죠 ㅋ

 

그러나 시간은 둘다 60분이었습니다...ㅎㅎ 어이없더군요..뭐라 말할 수도 없고

 

암튼 그래서 어제 카페에서 맛사지 체험기를 읽던중 맛사지가 너무 땡겨서 산타루시아 로빈슨 몰을 바라보고 좌측으로 50미터 정도 떨어

 

곳으로 향하면 졸리비 옆 녹색간판으로 된 맛사지 샾이 하나가 있습니다. 너무나도 착한 가격 오후1~5시사이에가면 199페소

 

다른 맛사지는 기본이 229페소 부터 450페소까지 있더군요... 저는 저렴한 오일맛사지 229페소짜리를 선택했는데 이게 왠걸 너무나도 시

 

하고 저에게는 잘 맛는 맛사지였습니다. 기대도 안했는데 이렇게 잘 할줄이야... 맛사지걸도 준수한 외모에 상당히 친절했습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시설면인데... 자그많나 룸안에 침대가 없고 메트하나 딸랑 갔다놨더군요... 그래도 들어가면 발도 씻겨주고 서비스만큼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아마도 그동안 너무 좋지 않은곳만 다녀서 그럴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기대밖에 좋은 맛사지를 받고 기분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날 피로가 많이 풀렸던거 같네요...

 

조금 쓴다고 쓰다는 것이 이렇게 길어졌네요... 아직까지도 모르는것이 너무 많습니다~ 회원여러분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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