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낙 정보에 빠르시고 고수분들이 많이 계셔서 저 같은 초짜가 감히 마사지 정보를 올린 다는 것이 심히 민망하지만,,

주로 프렌드십 마사지 정보가 많고 로컬정보는 정리가 잘 안된 것 같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로컬 3대 마사지라는 것은 다분히 제 자의적인 의견으로 발리바고 주변지역으로 시설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는 로컬 마사지샵을 선정해봤습니다. 마사지에 열광하는 1인으로써ㅎㅎ; 마시지 좋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하는 경어를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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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OLDEN K. SPA (골든케이)

위치: 발리바고 카지고 바로 옆 골목 25미터 이내 위치.

가격: 스웨디시(오일마사지) 1 HOUR = 400p

        쉬아츄(오일없는 마사지) 1 HOUR = 400p

기타 마사지&서비스 가격은 부위와 시술에 따라 상이함.

근무시간 : PM2 ~ AM12

장점: 시설이 가장 큰편에 속한다. 가격이 로컬 마사지중 상급인 만큼 테라피스트가 프렌드십 수준의 안마 기술을 구사한다. 특히 전반적으로 콜든케이 테라피스들은 등 마사지와 목 마사지를 잘하는 것 같다. 마사지가 끝나고 다른곳과 달리 스팀사우나와 샤워시설이 그나마 가능하다.

단점: 헤드마사지는 잘하는 테라피스트는 아직 경험 못함. 전반적으로 마사지 압이 강해서 쎈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소프트를 외쳐야 다음날 허리가 편할 것 같다. 가격이 비싼편이고 항상 한적한 편이라 때로는 팁이 부담스럽다ㅎㅎ;

총평: 카지노방문객이나 동양인들이 주요 고객층인 골든케이는 항상가면 한가하고 여유로운 느낌을 준다. 단 스웨디시와 쉬아츄 마사지는 별도공간이 아니라 2층 큰방에서 다함께 받고 있어서 테라피스트를 가끔 떠드는 것이 부담되기도 한다. 마사지가 끝나고 주는 네스티에 소소한 감동이 ㅎㅎ;

 

 

2. THE MEDI SPA

위치 : 1# 발리바고 시티은행에서 미니스톱을 지나 같은 방향으로 30미터 직진

         2# 프렌드십 하위웨이 지프니 승차장 맞은편 미니스톱의 옆 건물 (간판 크게 쓰여있음)

가격 : 스웨디시 350p

         쉬아츄 350p

         아로마 테라피 400p

기타 마사지&서비스 가격은 부위와 시술에 따라 상이함.

영업시간: 2PM~2AM

 -> 어디가 본점이고 지점인지 몰라 1, 2번으로 구분 2번 지점은 1번밖에 가지않아 의견생략.

장점: 별도의 방이 구분되어 조용히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클든케이처럼 막누르기보다는 주로 문지르는 안마라 소프트한 것을 선호하는 분께 추천하고 싶다. 가격대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마사지를 딱 그 가격에 제공한다는 느낌. 메디스파 테라피스트는 딱히 뛰어나거나 뒤쳐진다거나 하지 않는 (만나본 테라피스트 기준 상) 평균적인 퀄리티를 보유한 듯(아마도 같은 마사지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ㅎㅎ). 단 헤드마사지와 발마사지는 몇몇 테라피스트 뛰어난 듯. 마지막으로 테라피스트들이 다른 곳 보다 조금 더 이쁘다 ㅎㅎ;

단점: 때로는 너무 소프트에 한국식 마사지에 익숙하신 분들은 적응이 안될 수 있음. 문지르는 것이 주요 기술이라 피곤을 풀고 잠은 잘오나 다음날 개운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음.

총평: 메디스파는 앙겔레스 피노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파 중 하나로 언제가도 붐비는 곳 중 하나입니다. 특히 발리바고쪽에 위치한 메디스파는 저녁시간때는 예약없이는 바로 마사지 받기 힘들만큼 인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이유로 테라피스트 지정하기도 힘들어 팁에 대한 부담은 별로 없습니다 ㅎㅎ;

 

3. BODY & SOUL (바디앤소울)

위치: 발리바고 메디스파에서 필즈에비뉴 쪽으로 약 30미터 지점에 위치.

가격: 스웨디시 250p

        쉬야츄 250p

 

영업시간 : 메디스파와 대동소이

->사실 거의 가지 않는 곳 중 한 곳이라 의견을 내기 힘듬. 총평으로 마무리.

총평 : 주변인과 경험에 따르면 가장 싼 곳인 만큼 역시 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함.

메디스파의 문지름이 그래도 마시지라면 여기는 정말 그냥 문지른다고 볼 수 있음.

가격 때문인지 메디스파보다 요즘 피노이들로 더 붐빔. 특이점은 남자 테라피스트들이 다수 있다는 점.

다른 곳에 없는 남자테라피스트들이 있어 여성 고객에겐 장점 남성고객에겐 단점.

남성 고객은 필히 여성 테라피스트를 원한다고 말해야 함. 제 주변 지인도 맨투맨 마사지를 받고 2~3일 휴우증에 시달린 경험이 있고 함. 저녁시간 예약을 받는 리셉션니스트 콧수염 아저씨가 약간 불친절해 기분이 상할 수 있음ㅎㅎ;

그래도 혹자에 따르면 테라피스트 잘만나면 메디스파와 별반차이 없다고 함. 예약가능하고 테라피스트 지정잘하면 가장 싼 가격에 소프트마사지 용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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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지극히 주관적인 앙겔레스 로컬 마사지 후기를 올려봤습니다. 다들 아시지만 어딜가나 마사지샵은 결국 테라피스트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어디를 가든 그날 상황에 맞는 테라피스트를 만나면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덧붙여 최근에 오키드 호텔 뒤쪽하고 클락뷰쪽에 다른 작은 로컬샵과 출장마사지샵에 대한 정보를 얻게되었는데 상호명과 위치를 설명하기가 어렵내요. 정리되는 대로 소규모 마시지샵 정보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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