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음.... 다이빙을 좋아하여.. 어쩌다 보니 현재 다이빙 초급 강사자격증을 가지고 있네요..

그만큼 많이 세부에 있었고 왔다갔다했네요..

암튼 저만 매번 다녀와서 이번에는 가족여행으로 세부를 다녀왔답니다...

이런 저런 일정을 짜다 보니.. 세부에는 솔직히 볼게 없어서 보홀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항공권은 세부 퍼시픽 프로모로.. 4명이서 100만원에 예약 완료 및 발권

일정은 2일 저녁 한국 출발 6일 오후 비행기로 한국으로 귀국으로 짰습니다.

우선 3일날 세벽에 세부에 도착하여 3일날 아침 배로 보홀을 들어가려고 생각하고

매번 머물던 캐슬픽호텔을 예약 하려 했습니다..

캐슬픽은 음... 1180에 조식 불포함에 위치는 아얄라 걸어서 한 5~10분거리.. 아씨마트는 3분거리...망고는 차로 5분거리

위치가 좋아서 많이 애용했는데...

아무래도 4시간 지내는거 호텔비가 아까워서..... 아라보던중 B&B스파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이곳은 찜질방이라서 휴식(마사지 받는곳처럼 되어있네요)공간이 있어서 잠시 쉴수 있더라고요

비용은 일인당 380페소... 공항 픽업 찜질방 이용 포함입니다.. 결국 여기로 낙찰.,.. 예약하고

보홀자유여행 통해서 원더라군 리조트랑 슈퍼캣 예약!!!

원더라군은 방하나에 10만원 좀 넘는데... 좀 사정이 있어서 가족끼리 쓸수 있는 스위트룸에서 묵었어요..

슈퍼캣은 인당 700페소정도 줬던거 같구요....

암튼 찜질방에서 자다가 아침 샤워하고.. 빈속에 택시타고 피어로 가서 티켓발권받고(아참.. 마약탐지견이 검사합니다!! ㅋㅋ)

이것저것 검사하고 터미널에서 간략히 아침해결했어요...

보홀에서는 현지 여행브로커!! 라밀이라는 사람 통해서 5인승 밴을 2300페소에 빌려서... 이용했습니다...

2시간후 보홀에 도착해서 드라이버가 쓴 제 이름 보고 가방이랑 여러가지 트렁크에 넣고... 먼저 BQ몰에 가서 먹을거 왕창사고

드라이버한테 가고싶은곳을 말했습니다.... 간곳은 로봇강투어(점심먹으면서), 타르시안 원숭이 마을, 맨메이드포레스트, 초코렛힐, 버터플라이 파크 등을 다녀왓는데 운전기가사 가이드도 해주고 해서.. 팁좀 줬습니다....

이리 저리 다니다가 결국 리조트를 6시 도착....

미리 얻은 정보로.. BBC와 두말리안 리조트 사이에 있는 DBR에서 멋있고 맛난 저녁을 먹었습니다...

여기 강추요..!!!!

그리고 담날 5시에 호핑투어를 위해 기상했어요,..

호핑투어도 라밀을 통해서 해서....

4인승 배 1800에 빌렸어요....

5시에 출발해서... 발리카삭 가기전에 돌핀와칭을 하는데...

저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지... 바로 배옆으로 30마리의 돌고래가 지나가는 광경을 목격했네요...!! ㅎㅎ

그리고... 발리카삭가서 스노클링 하고.. 버진가서 구경하고

다시 세부로 와서.. 위에 말했던 캐슬픽호텔에서 체크인했습니다....

좀 쉬다가... 라푸라푸 먹으로 AS 포르츄나에 있는 서해로.. 고고.....

라푸라푸 중짜리 시켜서 소주랑.. 캭..... 여기는 스끼다시 제대로 잘나와요.. 맛나요.. 물회가 엄청 맛나던데...

그리고 지라탕으로 마무리 하니 지상낙원이 따로 없었어요...

담날은 잘 아는 다이빙샵 사장님이 공짜로 배를 빌려주셔서....

난루수완에 가족 모두 체험다이빙이랑 저는 펀다이빙 했내요....

물론 밥값만 내고 나머진 다 공짜로요.....

그리고 담날 망고공장가서 망고를 사려 했으나... 매진....

결국 눈물을 머금고 막탄에 잇는 세이브 몰에서 망고 50개 겟.,....

총 여행비용은 4인 가족 200만원 들었네요...

인맥이랑 이런 저런 정보로 싸고 잼나게 잘 다녀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