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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스쿠터로 민도로사방비치에서 보라카이다녀오기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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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마하르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4건 조회 3,326회 작성일 13-02-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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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카 선장(주인)기다리다가~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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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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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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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들어요~ 잘 들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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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실었습니다~ 줄로 고정하고 ㅎㅎ 기둥 보이시져? 거기에 앉아서 무서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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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즐겨먹었던 발롯~ 효능이요? 남자한테 참 좋은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일단 드셔보세요~ 효능 봅니다^^*

 

 

자 이제 마지막글입니다~

 

별 얘기는 없는데 글이 길어져서 좀 지루한 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글은  여정만 올리고 사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래도 산호세에 대해서는 좀만 더 상세히 올리겠습니다~

 

2편에서 마지막에 초저녁에 휴식을 취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가기 전까지 올렸네요~

 

날이 어둑어둑해 질 찰나에 배가고파서 다시 스쿠터를 타고 밖에 나갔습니다~ 아무리 민도로에서 젤 큰도시라 하지만 우리나라 도시에

 

비하면 별로 안크져~^^ 스쿠터를 타고 끝에서 끝을 다니면서 뭐 할게 없을까 하다가 시청건물앞을 갔습니다~

 

우리나라 서울시청앞도 여러가지 이벤트를 많이하는데 여기 산호세 시청 앞에도 저녁이 되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저는 얘네들이 여기 뭐 줏어 먹을게 있어서 이렇게 많나 싶어 가보니 무대가 있고 무대에는 큰 스크린이 설치가 되어있었습니다~

 

영화를 보고있네요~ 전 이런광경 첨이었습니다~ 시에서 이렇게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영위할수 있게 영화상영까지 할줄은...^^;;

 

그 옆쪽에는 많은 학생들이 복장을 갖춰입고 춤연습도 하고있고, 주변에는 우리나라 군것질 포장마차처럼 길에 쭉 늘어선 상인들....

 

뭐 아시다시피 생과일 주스부터 바베큐꼬치 발롯 팝콘 등 여러가지가 있네요`...

 

여친이랑은 발롯을 비롯해서 이것저것 많이 줏어먹었습니다~ 물가도 다른도시보다 싸고^^ 많이도 줏어먹었네요~

 

항상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물어보니 항상 있긴 있는데 이렇게 많은건 자주 없다고 하네요~ 나에게 구경거리를 제공하려구 모인것

 

같네요~^^

 

이날은 너무 피곤해서 금새 잠들었습니다~

 

이제 담날아침~ 어제 먹은 돼지내장 바베큐 생각이 간절해서 체크아웃하고 가보니 점심때나 되야 연다네요~

 

그냥 오려다 찐 땅콩을 샀습니다~ 그리고 졸리비에가서 햄버거 테이크아웃~

 

정말 열심히 달리고 달렸습니다~ 대부분 비포장 도로~ 앞에 차라도 가거나 지나치면 흙먼지가~ 정말이지~

 

마스크 안가져갔으면 클날뻔 했습니다~

 

그렇게 달려달려 언제까지 가야하는지 감도 안잡힌체 달렸습니다~ 엉덩이가 아파서 한번쉬고, 앞에 차들이 많아서 먼지땜시 한번쉬고...

 

도중에 배고파서 햄버거 먹을려고 한번 또쉬고~

 

산호세~ 사발라얀~ 산타쿠르즈~ 맘부라오.......

 

사실 맘부라오에서 하루 묵어갈 예정이었지만 너무 작은 푸에르토 갈레라 만한 작은 도시여서 그냥 지나치기로 하고 달렸습니다~

 

맘부라오에서 아부라 데 일록까지는 길이 좋았습니다~ 그동안 흙길에서 못달린걸 생각하니 걍 땡겼습니다~

 

어느덧 해가 바다에 빠지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드뎌 아부라~ 에 도착~

 

그곳에서 그냥 배를타고 사방이나 푸에르토까지 가기로 맘 먹었지만 배가 없다네요~ 흐미~ 낼 아침이나 돼나~ 아니면

 

바탕가스까지 가서 거기서 다시 사방이나 칼라판에 가는배를 타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스쿠터를 같이 실고 타야하니 바탕가스- 칼라판- 푸에르토- 사방..... 이렇게 갈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어느 꾸야가~ 개인용 방카가 있다네요~ 그걸 타면 푸에르토 갈수 있답니다~

 

그레서 얼마냐구 물어봤더니~ 4000페소~ 허덜덜~( 잠시 그냥 왔던길로 다시 스쿠터로 돌아가?)란 생각이 머리를 잠시 지나쳤지만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네고하기로 했습니다~ 마치 푸에르토에 안가도 되는것처럼~

 

"꾸야 사실 내가 바탕가스에서 왔는데(바탕가스가는배는 저녁에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푸에르토를 경험하고 싶은데 거기좀 싸게갈수 없을까? 나야 가도그만 안가도 그만이긴 한데.....싸게해주면 가고~ 아니면 걍 바탕가스 가야

 

겠다... 푸에르토 별로 볼건 없자나 그치 꾸야?".......가격이 점점 내려갔습니다~ 3500...3000...2700?.....

 

"꾸야 2500에 가자 나 걍 화이트비치에 떨궈줘~" 삐끼 꾸야는 한참 생각하더니 ㅇㅋ~

 

그래서 스쿠터를 타고 개인방카 있는곳으로 갔습니다~

 

스쿠터를 실을정도의 방카라면 호핑투어나갈 정도는 되겠지란 생각에...... 배보고 깜놀~ 이거 넘 작자나~~~ 무신 고기잡이배~(사진참조)

 

"꾸야 이거 어케 실어? 배에 들어가겠어 이거?"그러니 "아 문제없어^^"라네요~

 

우선은 급하니까(안그러면 사방을 눈앞에 두고 하루를 피곤한 곳에서 묵어야 한다는 생각에) "그럼 선장은 어딧어?"

 

"지금 오고있어 좀만 기둘러"라는 꾸야~

 

한참을 기다리는데 선장이 옵니다~ 그러더니 조그마한 통통배를 몇이서 바다로 밀드니 스쿠터 가지고 갑니다~

 

배를 고정시키고 스쿠터를 번쩍들더니 걍 짐짝처럼 실습니다.... 하여간 하면 되네요~

 

줄로 여기저기 고정시키더니 배에 올라타랍니다~ 앉을 자리도 별루 없는데~ 배 중간에 기둥하나를 사이에두고

 

여친이랑 꽉 껴 안으면서 출렁이는 암 것도 보이지 않는 바다를 가로질러 화이트비치로 향합니다~

 

가다보니 고기잡이배가 밝은 불을 밝히며 조업을 하고있고 아부라와 화이트비치 사이에 도로는 없는데 집들은 많네요~

 

저사람들은 어떻게 이동할까? 란 의문도 들고...

 

통통배 물위를 울렁울렁거리며 빨리 갑니다~ 겁났습니다~ 여기서 빠지면 씨커먼 바다에서 헤엄칠걸 생각하니 여친을 꼭 붙들고 기둥을 꽉

 

잡았습니다~ 항상 마지막을 조심해야하니~ ㅎㅎ

 

한시간 반을 갔습니다~ 화이트비치 같은데 가보면 아니구 같기도 한데 가보면 아니네요~

 

치쳐갈때쯤 드뎌 도착합니다~ 육지가 넘 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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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라오라환자님의 댓글

오라오라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곤달걀 이죠 그것 현지인 들도 먹으면  숑숑에 굿이라고 실실웃던데
큰효과야 있겠냐만  그래도 먹게되지요  조금에 플러스가되다면 ㅋㅋ

알아즈라님의 댓글

알아즈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롯 전 맛있던데 ^^ 제가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우리나라에도 발롯 비슷한 음식 있습니다 ..그리고 엽기적이긴 하지만 중풍이나 알코올성 뇌손상 있으신분에게 좋은 쥐 아기(새끼를 밴 암쥐의 배를 갈라 담그는  술)술도 있죠 발롯 정도에 놀라심 안됨 .소금에 찍어먹으면  먹을만함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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