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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상한 폭포 경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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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바람청정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1,839회 작성일 11-10-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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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08년 크리스마스때부터 09년 1월초까지 약 보름간 필방을 했습니다...

 

오늘은 팍상한 폭포를 여행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 아쉽게도 그 장관을 남기지 못한게 너무도 아쉽고 후회됩니다..

 

호텔은 말라테에서 묶었고요... 전부터 알고 지내온 친구와 1춸초쯤 팍상한폭포를 경헙했습니다

여러 휴명한 관광명소가 많지만  감히 팍상한 폭포는 가장 강렬하고 멋진 곳이라 단언합니다

 

처음 시작은 뭔가 기억에 남을 만한 곳을 가보자 하는 마음에 무작적 계획도, 사전정보도 없이... 마닐라 파사이에 있는 버스터미널(정확히 모르겠음)에서 버스를 타고 약 2시간여를 이동하여 일단 팍상한까지 갔습니다..

 

(필핀버스를 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ㅋㅋ 우리나라 교튱시스템과는 천양지차입니다...

일단 버스에 오르면, 어느정도 사람이 채워지면 출발하고, 출발후 기사외 직원이 일일이 지역별로 티켓을 찍어 주고 돈을 받는 시스템입니다.. 상당히 구시대적이고 아날로그식이지만 나름 신기한 경험입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같이간 친구도 여긴 처음인지라(고향이 보홀이고, 마닐라에서 대학교에 다님.) 삐끼에 의해 트라이시클을 타고 한 포인트(?)에  이동했습니다.  

호수를 끼고 많은 샾들이 있어 투어를 합니다.. 가격은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간은 왕복 4시간 정도 소요되고요.  

 

정말이지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대자연의 위용앞에  그 멋진 장관에 할 말을 잃게 됩니다

사진없이 말로 설명하자니 정말 언어의 한계가 절실히 느껴집니다..(워낙 유명하니 검색하시면 바로 보실수 있을 겁니다)

 

단하나 아쉬웠던건 배꾼들의 팁타령.... 정말 기분 팍상합니다

 배꾼들의 팁타령만 없었다면 정만 환상적인 경험이라 생각됩니다.

 

능숙한 뱃사공,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장관들,,, 마지막 폭포물을 맞는 그 짜릿함까지....

 

1. 모터배로 이동중 음료파는 배가 와서 사공 고생한다며 시작됩니다(음료 2개 200페소)

2. 처음에는 웃으며 말도걸고 친한척하며 즐겁게 올라갑니다, 그러나 복귀하는 시점부터 시작되는 사공들의 팁타령(. 힘들다는 등,누구는 100불을 준다는 등) 시끈둥하면. 점점 인상이 험악해집니다

  

그냥 복귀해서 인당  300페소씩 주고 왔습니다.  그렇지만 그 멋지고 황홀한 경치와 절벽등 그 장관만은 강추입니다..

 

경비는  마닐라 파사이 터미널 - 팍상한 : 인당 약 160페소 --- 총 640페소(왕복)

           트라이시클 이동 : 왕복 200페소정도(편도 70페소정도+팁)

           보트료 : 인당850페소 + 조끼 대여 100(?) ----1800페소

           사공 음료  : 100폐소    ---200페소

           보트이동중 중간 자리세?  100페소

           폭포 맞을때 보트 이용료  :  100

           사공 팁  :  2인 총 600페소 총경비는 약 4000페소 정도 나온듯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건 좀 피곤하긴 하지만 경비줄이는 데는 나름 괜찮습니다...

한가지 팁:필리핀 버스는 제기준으로는 에어컨을 매우 강하게 틉니다... 긴팔하나 준비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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